반의반) 세상에 다시 없을 특출닥빙 드라마

이제야 마지막회 봤는데 빡쳐서 잠이 안오네
인욱이는 결국 하원이한테 제대로 된 사과도
안하고 순호가 전해준다던 인욱이의 사과는
하원이한테 전달됐는지 하원이가 그사과를
받아줬는지 알수가 없다고 한다ㅋㅋ
하원이는 엄마 죽음의 비밀을 알고도
제대로 화도 못내고 감정선 다 짤렸는데
지수 감정선은 어찌나 친절하게 구구절절
디바이스로 풀어주는지 말잇못
서우도 하원이보다 지수때문에 더 마음아파하더니
하원이는 갑분 오슬로가서 뮤비 찍고
돌아와서 끝이네
남여주 서사는 뭣도 없는데 특출인 지수 서사는
기승전결 다 있고 메인도 서브도 이야기 중심은
결국 지수지수...
이럴거면 작가는 지수를 주인공으로 글을 쓰지
왜이랬냐?
정해인 또 멜로 한다고 두드려맞았던데
멜로도 없었다고한다ㅋ
그 뻔한 잘하는 멜로도 못봤다고요ㅋㅋㅋ

그리고 이하나는 작가한테 빚졌니?
하숙집 하숙생 보다도 비중이 없어
거기다 인욱이 찐사랑은 네버엔딩 지수고
순호 혼자 인욱이 지켜주려다 캐붕만 되고
이도저도 아니게 끝

조종핑계도 궁색한게 작가가 지수캐 말고는
애정이 없는게 보여서 변명의 여지가 없어
배우들 그대본에 연기 한다고 고생했고
작가는 다시 보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