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이가 방학때(?) 무려 서울로ㅋㅋㅋ
토니오빠 보러갔다와서 머리 잘리잖아?
난 이게 그때 있었던 흔한 부모님의 역정에 대한
있을법한 에피소드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는데
응사, 응팔 다 달린 워노드 빠라면 알지
장면 하나하나에 의도된 무언가가 있다는 점
이것 또한 장치라는걸 이제야 깨달았다ㅠㅠ
그 전까지 어린 아이 시원으로만 보던 태웅에게
시원이 애교부리면서 씨디피를 달라는 모습에
죽어버린 송주가 떠오르게 만드는 장치였단 걸...
친구 결혼식 때문에 서울 갔다가
하루종일 송주가 생각나게 하는 하루였는데
송주와 같은 단발머리, 씨디피를 달라고 조르는 모습,
씨디피 하나에 기뻐하는 모습에서 화룡점령이었던거야
이 장치를 위해서 시원이 머리를 자르게 만들고
머리가 잘리기 위해서 서울로 토니보러 가게 만들고
그걸 납득시키기 위해 캐릭터 설정을 하고
아 신원호 진짜 이 지독한 놈(좋은 뜻)
이래서 워노드라마를 못놓는다
다시보면 또 새로 발견하거든
하 진짜ㅠㅠ 우정이랑 평생 드라마 만들어줘라ㅠㅠㅠ
토니오빠 보러갔다와서 머리 잘리잖아?
난 이게 그때 있었던 흔한 부모님의 역정에 대한
있을법한 에피소드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는데
응사, 응팔 다 달린 워노드 빠라면 알지
장면 하나하나에 의도된 무언가가 있다는 점
이것 또한 장치라는걸 이제야 깨달았다ㅠㅠ
그 전까지 어린 아이 시원으로만 보던 태웅에게
시원이 애교부리면서 씨디피를 달라는 모습에
죽어버린 송주가 떠오르게 만드는 장치였단 걸...
친구 결혼식 때문에 서울 갔다가
하루종일 송주가 생각나게 하는 하루였는데
송주와 같은 단발머리, 씨디피를 달라고 조르는 모습,
씨디피 하나에 기뻐하는 모습에서 화룡점령이었던거야
이 장치를 위해서 시원이 머리를 자르게 만들고
머리가 잘리기 위해서 서울로 토니보러 가게 만들고
그걸 납득시키기 위해 캐릭터 설정을 하고
아 신원호 진짜 이 지독한 놈(좋은 뜻)
이래서 워노드라마를 못놓는다
다시보면 또 새로 발견하거든
하 진짜ㅠㅠ 우정이랑 평생 드라마 만들어줘라ㅠㅠㅠ
아~ 그런거였어?
나도 전-혀 몰랐네 ㅎㅎ
난 씨디피달라는 모습에서 송주의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마음이 갔다 이 정도인줄 알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