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갓태어난 커다란 순수댕댕이인 하루
2. 기억을 잃은 하루
3. 기억이 돌아온 하루
4. 능소화 하루
크게 네가지인데 1만해도 세상을 갓 알아가기 시작하고 단오 외의 캐릭터에게는 또 다른 면모들을 보여주잖아
기억을 잃었을때는 쌍둥이 형제로 앓을만큼 다른 느낌을 연기해야하고
기억이 돌아온 후에는 1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지만!? 그래도 예전의 하루와 비슷한 결을 가지면서도 달라야함
말이 방구같은데 무슨느낌인지 알아줄거라 생각하고
단오에 대한 사랑이 깊어가면서 또 달라지잖아
그리고 인물설명보면ㅋㅋㅋㅋㅋ미친 무슨 아니 존잘 캐스팅 못했으면 어쩌려고 온갖 주접이란 주접은 다 떨어놓은 수준이던데
(늘 화난 몸을 가졌지만 살짝 미소지으면 청아하고 어쩌구 대충 엄청 잘생겼다옴뇸뇸)
내가 이 드라마 보는 가장 큰 이유가 하루인데
난 하루본체(=로운)가 나온 다른 드라마도 봤었는데 이런 느낌 낼 수 있을거라곤 생각도 안해봤거든
주연이 처음이라는데ㅋㅋㅋㅋ아니 저런걸 어떻게 처음으로 주연하는애한테 맡긴거냐고
너무 어렵잖아 캐릭터가
새삼 잘해주고 있다 싶어
특히 3회까지 대사도 없었을때 내던 그 분위기 ....진짜 지금 하루본체 아니면 상상이 안됨
연기가 다 취향이 갈려서 객관적으로 존잘!!! 이렇게까지 말하면 반감만 사겠지만
드라마에 빠진게 너무 오랜만이고 이런 남주도 오랜만이야ㅠㅠㅠㅠㅠㅠ
연기가 디테일하고 오버스럽지않은데 그때그때 확 달라지고
귀여운거 이쁜거 멋있는거 설레는거 정적인거 심각한거 사랑스러운거 신비로운거 까리한거 등...다 되니까
난 너무너무 만족이야
지금 복습하고 있다가 갑자기 찐남주 뽕이 차벌였어....ㅁ7ㅁ8
다시한번 로운이와 작감에게 감사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