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발견한하루) 정주행 하는데 단오랑 백경 소꿉친구 서사...치이는데....?

뭐 물론 백경 쓰레기고 분조장이고
손버릇 안좋아서 당연히 아웃이지만

은오랑 백경 소꿉친구 서사는 진짜 오진다 완전 순정 멜로 파워 메인 그자체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부터 친구였고 아픈 단오 위해서 어렸을때부터 같이 있어주고 근데 본인 엄마 돌아가신 트라우마때문에 아픈 여주한테 마음 못여는 남주
그러다가 자기만 바라보던 여주가 다른 남자한테 웃는거 보고 자각해서 후회남주길 걷는데ㅠㅠㅠ

단오한테 지랄은 해도 대사로도 자기 a3랑 안친하고 진짜 친한애는 단오라고 하는 백경보고 와 둘이 진짜 친하구나 싶고
백경 어머니 기일 유일하게 단오가 기억하고 챙겨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비만 아니었으면 약혼으로 안엮이고 그냥 친구로 지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물론 하루 용안 훌륭해서 행복하고
단오 졸귀짱귀 어쩜 저렇게 야무지게 생겼는지 어우 너무 사랑스러워 멋있구ㅠㅠㅠㅠ

드라마 평 호불호 나뉘길래 걱정했는데 난 좀 빨리 감기로 보고 그냥 저냥 보니까 재밌고 설렘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