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로운 종영소감 “누나가 사인 받아가 인기 실감”(일문일답)
출처 : 뉴스엔 | 네이버 TV연예
http://naver.me/FHn9cQdR
로운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첫 주연을 맡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풀어냈다. 전작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여사친을 좋아하게 된 고은섭 역을 맡아 든든한 서브남의 매력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정해진 운명 속에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하루의 애틋함을 연기해 진가를 발휘했다.
-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인기가 대단했는데, 인기를 실감 했는지?
▲ 평소에 사인을 받아 가지 않는 누나가 사인을 받아 갔다. 속으로 ‘엥?’ 하면서 이때 조금 실감했다. 직접적으로 느끼는 건 SNS나 팬 카페 가입 수가 늘어가고 있는걸 보고 실감하고 있다. 감사하다.
- 로운이 생각하는 하루는?
▲ 사실 대본에 하루의 캐릭터는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항상 현장 상황에 따라서 새로운 걸 찾고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신비로운 캐릭터인 만큼 시청자분들이 어렵게 느낄 수가 있어서 조금 말랑한 연기를 하고 싶었다. 하루는 단오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지만 단오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항하는 용감한 캐릭터다. 그래서 영화 ‘늑대소년’을 떠올렸고 하루는 강아지 같다는 생각을 했다.
- 하루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고, 어떤 노력까지 했는지?
▲ 우선 대본을 많이 보며 캐릭터에 대해 공부했다. 또한 해외 투어를 다니면서 새로운 환경에 놓인 로운은 어떤 느낌을 받는지 일기를 써보기도 했고, 벽을 보면서 연기를 해보며 하루의 마음을 내가 어떻게 이해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 특히 눈으로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다.
가장 힘들었던 점 중에 하나는 하루가 모든 감정들을 차곡히 쌓아 올린 캐릭터라는 점이다. 그래서 매 순간 진심으로 연기하려고 노력을 했다. 특히 의상이나 신발도 자아를 잃었을 때와 단오를 인식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예를 들어, 15부에서 신발을 쭉 하나만 신었는데 그 신발은 단오가 하루에게 이름을 지어 줬을 때 신었던 신발이다. 이렇게 스스로가 하루가 되기 위해 디테일 한 부분들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수영, 테니스, 승마, 검술도 휴차가 생기면 계속 배우러 가면서 하루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힘썼다.
IzUKQ
- 촬영했던 장면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은 무엇인지?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3부 엔딩이다. “말해도 기억 못 해. 곧 장면이 바뀌니까” 부분.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배우들끼리도 이 엔딩이 좋다고 얘기하곤 했다. 그리고 단오 대사 중에 “우리 같이 운명을 바꿔 보자”와 하루가 얘기하는 “우리같이 운명을 바꿔보자” 그리고 마지막에 하루가 사라지는 장면, 별을 선물해주는 장면까지 계속해서 감정이 이어졌던 게 정말 신기했고 여운이 많이 남는다.
답변 다 좋은데 특히 좋은거만 긁어옴
하루본체 하루 캐릭터 해석 너무 좋음 ㅠㅠ
하루 제일 사랑하는건 로운이인듯 ㅠㅠ
그리고 누나가 사인받아가서 인기 실감했다는거 넘 남자혈육이라 귀여움ㅋㅋㅋㅋ
출처 : 뉴스엔 | 네이버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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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첫 주연을 맡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풀어냈다. 전작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여사친을 좋아하게 된 고은섭 역을 맡아 든든한 서브남의 매력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정해진 운명 속에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하루의 애틋함을 연기해 진가를 발휘했다.
-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인기가 대단했는데, 인기를 실감 했는지?
▲ 평소에 사인을 받아 가지 않는 누나가 사인을 받아 갔다. 속으로 ‘엥?’ 하면서 이때 조금 실감했다. 직접적으로 느끼는 건 SNS나 팬 카페 가입 수가 늘어가고 있는걸 보고 실감하고 있다. 감사하다.
- 로운이 생각하는 하루는?
▲ 사실 대본에 하루의 캐릭터는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항상 현장 상황에 따라서 새로운 걸 찾고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신비로운 캐릭터인 만큼 시청자분들이 어렵게 느낄 수가 있어서 조금 말랑한 연기를 하고 싶었다. 하루는 단오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지만 단오를 힘들게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항하는 용감한 캐릭터다. 그래서 영화 ‘늑대소년’을 떠올렸고 하루는 강아지 같다는 생각을 했다.
- 하루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고, 어떤 노력까지 했는지?
▲ 우선 대본을 많이 보며 캐릭터에 대해 공부했다. 또한 해외 투어를 다니면서 새로운 환경에 놓인 로운은 어떤 느낌을 받는지 일기를 써보기도 했고, 벽을 보면서 연기를 해보며 하루의 마음을 내가 어떻게 이해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 특히 눈으로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다.
가장 힘들었던 점 중에 하나는 하루가 모든 감정들을 차곡히 쌓아 올린 캐릭터라는 점이다. 그래서 매 순간 진심으로 연기하려고 노력을 했다. 특히 의상이나 신발도 자아를 잃었을 때와 단오를 인식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예를 들어, 15부에서 신발을 쭉 하나만 신었는데 그 신발은 단오가 하루에게 이름을 지어 줬을 때 신었던 신발이다. 이렇게 스스로가 하루가 되기 위해 디테일 한 부분들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수영, 테니스, 승마, 검술도 휴차가 생기면 계속 배우러 가면서 하루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힘썼다.
IzUKQ
- 촬영했던 장면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은 무엇인지?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3부 엔딩이다. “말해도 기억 못 해. 곧 장면이 바뀌니까” 부분.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배우들끼리도 이 엔딩이 좋다고 얘기하곤 했다. 그리고 단오 대사 중에 “우리 같이 운명을 바꿔 보자”와 하루가 얘기하는 “우리같이 운명을 바꿔보자” 그리고 마지막에 하루가 사라지는 장면, 별을 선물해주는 장면까지 계속해서 감정이 이어졌던 게 정말 신기했고 여운이 많이 남는다.
답변 다 좋은데 특히 좋은거만 긁어옴
하루본체 하루 캐릭터 해석 너무 좋음 ㅠㅠ
하루 제일 사랑하는건 로운이인듯 ㅠㅠ
그리고 누나가 사인받아가서 인기 실감했다는거 넘 남자혈육이라 귀여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