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떠나간마당에 혼자 망령되게 생겼음...
사실 경제 드라마라서 봐야지하고 관심은 있었는데 럽라있는줄 몰랐거든... 근데 너무 맛있다...
원래 럽라가 메인인거 별로 안좋아해서 한드 잘안보는데 여기 멜로 라인 때문에 돌아버릴거같아...
좀 허술한부분도 있는데 럽라가 많이 빠졌다니까 나름 납득이 되긴하더라 경제라기보단 개인의 신념에 대한 얘기같아서 럽라 다 쳐내지 않아도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인물들이 다 입체적이니까 누굴 붙이든 관계가 쫀쫀해ㅠ... 허재-혜준/허재-이헌/혜준-유진 이렇게... 간만에 캐릭터 잘나온 드라마봐서 넘 기분이 좋았음ㅠ
아니 근데 수정된것도 너무 명백하게 럽라 아니냐고ㅠ 이헌이 다가가지 않는건 정말 좋았는데 걍 그런 사랑도 있을수 있겠구나 하고 껍데기 때문에 납득충됌... 그리고 결국 혜준은 단지 존경심이고, 그 잘난 이헌이 막상 유진한테 열등감 느낀다는 설정도 너무 좋음...
솔직히 좋은게 너무 많아서 지금 복습중인데 실시간으로 안달린게 넘 아쉽다ㅠㅠ
유진혜준은 수정 전 엔딩으로 갔어도 다른 의미로 망령됐을거같은 기분임ㅠ... 어쨌든 작가님 차기작도 기대되고 유진본체는 꼭 진한멜로 한번 찍어주시길...
사실 경제 드라마라서 봐야지하고 관심은 있었는데 럽라있는줄 몰랐거든... 근데 너무 맛있다...
원래 럽라가 메인인거 별로 안좋아해서 한드 잘안보는데 여기 멜로 라인 때문에 돌아버릴거같아...
좀 허술한부분도 있는데 럽라가 많이 빠졌다니까 나름 납득이 되긴하더라 경제라기보단 개인의 신념에 대한 얘기같아서 럽라 다 쳐내지 않아도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인물들이 다 입체적이니까 누굴 붙이든 관계가 쫀쫀해ㅠ... 허재-혜준/허재-이헌/혜준-유진 이렇게... 간만에 캐릭터 잘나온 드라마봐서 넘 기분이 좋았음ㅠ
아니 근데 수정된것도 너무 명백하게 럽라 아니냐고ㅠ 이헌이 다가가지 않는건 정말 좋았는데 걍 그런 사랑도 있을수 있겠구나 하고 껍데기 때문에 납득충됌... 그리고 결국 혜준은 단지 존경심이고, 그 잘난 이헌이 막상 유진한테 열등감 느낀다는 설정도 너무 좋음...
솔직히 좋은게 너무 많아서 지금 복습중인데 실시간으로 안달린게 넘 아쉽다ㅠㅠ
유진혜준은 수정 전 엔딩으로 갔어도 다른 의미로 망령됐을거같은 기분임ㅠ... 어쨌든 작가님 차기작도 기대되고 유진본체는 꼭 진한멜로 한번 찍어주시길...
드방에 머겜 논문 짱 많아ㅠㅠ 그거 읽다보면 내가 놓친 게 이렇게 많았나 싶고, 이 장면이 또 이런 의미를 가질 수 있구나, 이렇게도 해석되는 구나 하면서 또 앓게 됨... 유진혜준 서사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인물 간 관계도 흥미로워. 머니게임 시즌2 염불이 괜히 나온 것이 아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