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너 도대체 뭐야? 왜 이러고 있는건데?
너 바보야? 왜 말을 못해?
그 자식이 그러고 있는데 왜 말을 못하고 가만히 있는거냐고!
내가 거기서 무슨 말을 해요.
왜 말 못해.
입 없어? 소리 못 질러?
손 치우란 얘기도 못해??
맘 같아선 소리 지르고 싶었죠.
근데 그 사람 한기주씨 친구잖아요.
친구는 무슨 친구! 나 그런 친구 없어!
나는 한기주씨 생각해서 참은거라구요.
참아도 내가 참아! 누가 너더러 참으래?
그리고 참을 이유가 뭐야.
저 남자가 내 사람이다. 저 남자가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하냐구!!!!!!!
이 꼴을 하고서 어떻게 그래요.
저런 사람들 틈에서 내가 어떻게 그래요..
그럼 한기주씨 입장이 어떻게 되는데요.
내 자존심 세우자고 당신 망신줄 순 없잖아요, 내가 어떻게 그러느...
내 인생 남주야 한기주 그냥 심심해서 올려 ㅋㅋ
올글거리는 말도 한기주가하면 괜찮았는데
한기주가 박신양이여서 진짜 다행이였어 연기력쩌러
한번도 본 적 없는데 파리의연인 재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