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는 즉위 전에 망나니로 살던 왕제 시절에도
자기가 포위당해서 포로로 이용당할 상황 되니까 (사실 가짜 상황이었음)
왕실과 나라에 짐이 되느니 망설임없이 총구 머리에 들이대서 죽으려고 하고
재신이도 납치당해서
"마약에 취해서 운전하다가 절벽 아래로 차와 함께 떨어진 사생활 더러운 공주" 라는 누명을 쓰게 될 처지라
그러지 않으려고 바로 절벽으로 달려가서 몸을 내던짐
이게 입헌군주제에서 '국민이 왕실을 지지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느낌?
왕실의 일원들이 이걸 되게 진지하게 생각하고 목숨을 걸 수 있을 정도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는걸 나타내니까
시청자 입장에서 세계관에 확 몰입이 됨ㅇㅇ
복습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