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박수정 기자]배우 정해인이 최근 종영한 케이블TV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 대해 언급했다.
정해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에서 서준희 역을 맡아, 남녀 간의 연애 모습을 현실적으로 전달하며 호평을 얻었다.
'예쁜 누나'를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정해인은 눈코 뜰 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포상휴가를 떠나기 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정해인은 "근래에 바빠서 취미 생활을 거의 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해인은 자신의 취미에 대해 "농구도 좋아하고, 자전거 타는 걸 진짜 좋아한다. 시간이 된다면 (휴식기 동안) 여행도 떠나고 싶다"라고 밝혔다. 평소 '집돌이'라는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혀 온 정해인의 또 다른 취미는 드라마 몰아보기다.
그는 "(집에서)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고, 특히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한다. 지금 보고 싶은 드라마가 쌓여있다"며 "그 중 박호산 선배 등이 출연하는 '나의 아저씨'를 가장 먼저 보고싶다. 한 장면 한 장면 꼼꼼히 보려한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나의 아저씨'에 출연한 박호산과 '예쁜 누나' 전작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함께 호흡했다. 정해인, 박호산을 비롯해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연자들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끈끈한 친분을 유지 중이다.
나저씨가 여러모로 거름망 역할 톡톡히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