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요몇년새에도 비밀의 숲이나 시그널, 라이프 온 마스있잖아. 이중 둘은 시즌 2도 나오고. 물론 이 드라마보다는 낮지만 잘되고 안되고로 따지면 범죄장르 드라마로서 분명 엄청 잘된거야. 최근 막 끝난 작품 중에는 스토브리그. 이건 확실히 흥했고.
좀 옛날 드라마중에서는 하얀거탑이나 자이언트도 있고 그보단 덜 옛날인 정도전도 주연 배우때문에 조져서 그렇지 간만에 나온 정통 사극치고 시청률 높았고. 막장의 재미가 시청률을 올려준 경우 물론 많은데. 그렇다고 꼭 수준높은 드라마 중 잘된 게 없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 너무 극단적인 것 같아서. 뭐가 있냐는 식은 좀 그렇다. 덜 흥행했다는 건 분명 맞겠지만. 로맨스도 명작이 많지만 그쪽으로 잘 안봐서 당장 기억이 안나고, 내가 사랑은 불시착을 안 봐서 솔직히 수준이 어떻녜 평가는 못하니까 수준이 높았다 평가받는 드라마에 한해서 얘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