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마지막 회 봤는데
마지막 회까지 정말 잘 끝낸 웰메이드 드라마인 것 같아
너무 과한 것도 너무 모자란 것도 없이 잘 끝냈다 정말
스토리 주제의식 연출 연기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드라마 오랜만이야
연출도 정말 좋은게
지금까지 차영진 침실을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아서
나는 지금까지 차영진 집 투룸이라고 생각했거든
(책 있는 분리된 공간 1, 작은방 1)
맨날 은호랑 차영진 다 소파에 누워있거나 해서 ㅋㅋ
마지막회에서 처음으로 차영진 침실 나온거 보고
무릎을 탁 침 ! 본인의 죄책감을 덜고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을 그 씬 하나로 잘 살렸어 정말..
그리고 장기호가 보낸 캠코더 한참 바라보다가
거실 불을 켜고 play 버튼 누르는 것
- 어둠 속이 아니라 빛 속에서 사건을 마주하는 것
더 이상 닫힌 채로 두지 않아도 되는 작은 방,
마지막 아래 위로 검은 옷이 아닌 하얀 옷을 입은 차영진과 열린 침실 문이 보이는 엔딩 씬
어둠-빛 / 닫힌 공간-열린 공간의 대조를 이용해서
주인공의 심경 변화를 잘 보여줘서 너무 좋았어
+ 은호 역 배우도 연기를 너무 잘 해서 더 감동이었어 ㅜㅠ
마지막 회까지 정말 잘 끝낸 웰메이드 드라마인 것 같아
너무 과한 것도 너무 모자란 것도 없이 잘 끝냈다 정말
스토리 주제의식 연출 연기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드라마 오랜만이야
연출도 정말 좋은게
지금까지 차영진 침실을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아서
나는 지금까지 차영진 집 투룸이라고 생각했거든
(책 있는 분리된 공간 1, 작은방 1)
맨날 은호랑 차영진 다 소파에 누워있거나 해서 ㅋㅋ
마지막회에서 처음으로 차영진 침실 나온거 보고
무릎을 탁 침 ! 본인의 죄책감을 덜고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을 그 씬 하나로 잘 살렸어 정말..
그리고 장기호가 보낸 캠코더 한참 바라보다가
거실 불을 켜고 play 버튼 누르는 것
- 어둠 속이 아니라 빛 속에서 사건을 마주하는 것
더 이상 닫힌 채로 두지 않아도 되는 작은 방,
마지막 아래 위로 검은 옷이 아닌 하얀 옷을 입은 차영진과 열린 침실 문이 보이는 엔딩 씬
어둠-빛 / 닫힌 공간-열린 공간의 대조를 이용해서
주인공의 심경 변화를 잘 보여줘서 너무 좋았어
+ 은호 역 배우도 연기를 너무 잘 해서 더 감동이었어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