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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백미경 작가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tvN 측은 4월 3일 오전 뉴스엔에 "백미경 작가의 신작인 '날 녹여줘'가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고 밝혔다.

백미경 작가의 안방극장 컴백은 지난해 5월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이후 1년여 만이다. 

그간 JTBC '사랑하는 은동아',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신작에 대한 기대도 높은 상황. 드라마 명가로 자리잡은 tvN과도 어떤 합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