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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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톨 워킹데드 지루하게 본 톨임..
좀비물은 나랑 안 맞나? 싶은 생각이 들던 차였엉
기본적으로 좀비물은 폐쇄적이라 내부에서 생겨난 서열, 다른 공동체와의 불화 싸움 뭐 이런식의 스토리가 계속 반복돼서..그 패턴에 매우 질려있었던 거 같음

그리고 대낮에 좀비들 힘없이 돌아다니는 거..
점점 웃긴 거야 별 위협도 안 느껴지고.. 걍 힘없는 맹수? 정도로 느껴짐

킹덤이 좋았던 부분은
1.궁중 암투극? 정치물이 섞여있다는 점
2.시대적 요소를 잘 버무린 점(죄수들 형틀 진짴ㅋ 신박했음)
3.약간의 성장드라마? 세자가 이런 재난에 군주의 면모를 드러내는 부분 좀 좋은 거 같음. 사람 많은 곳 가기만 하면 거기 사람들이 믿고 잘 따르니까 뭔 일 낼 거 같은 싹이 보여서 좋음. 어떻게 보면 좀비가 퍼지게 일조한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기대하게 됨
4.개연성! 드라마 보면서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캐릭터들이 입체적인 거 같애. 어떤 선택을 해도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이 없엉! 멋지게 활약하는 영신도 사실 인육을 사람들에게 먹이게 할 정도로 미스터리한 인물인데 뭐가 있겠거니 사연이 있겠거니 하게 되는 거 같음.
5.한국식 좀비! 낮에 활동 안하고 태양뜨면 마루밑이나 바위밑으로 기어들어가는 설정 진짜 신박하고 개좋아.. 처음에 마루밑에서 좀비 꺼내는 장면도 넘 인상적이었구! 자기들끼리 막 엉켜있는 거 보면 진짜 위협적이고 이해불가능한 생명체?라는 느낌이 듦.. 미국좀비는 좀 조용하고 침착해서 왠지 훈육 가능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뎈ㅋ

그리고 세자가 파티원 꾸려서 모험 떠나는 거 보고..
되게 게임 같다는 생각을 했어.
난 게임을 잘 모르지만.. 힐러랑.. 싸움짱이랑.. 기동력짱인 친구들 데리고 몹 해치우러 가는 느낌..

아무튼 재밌게 보구 있어!
이제 2편 남음
아! 단점은 연기력임
사극톤.. 이 어색한 배우들이 보여
하지만 조금 거슬리는 정도구 스토리 자체 궁금해서 계속 볼 듯 함!
  • tory_1 2019.03.08 01:00
    나는 조금이라도 무서운 영화는 못보는데.. 어렸을 때 빠삐용 보다 기절했음-쥐잡아 먹을때 ㅠㅠ
    근데 킹덤은 재밌게 봤다 물론 가족들하고 같이지만..
    좀비들이 쫓아 올때 긴장해서 내가 방방뛰면서 봤다 ㅋㅋ
  • tory_2 2019.03.08 09:51
    어제6편까지 봤는데 오랜만에 드라마 재밌게본거같아 2시즌은 언제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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