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감독은 "넷플릭스 측에서 처음에 포스터 콘셉트 아트를 짜왔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다. 소품을 다 일본, 혹은 중국 것을 가져왔더라.
우린 그 차이를 구분하지 않나. 그런데 그분들 입장에선 우리의 기와, 칼 문양을 아예 몰랐다는 거다.
그때 우리의 이미지가 이렇게 받아들여지는 구나 싶었다. 그래서 왠지 모르게 책임감과 사명감이 생겼다.
한국적인 매력을 서사에 잘 엮어서 보여주고 싶었다. 외국 팬들에게 한국의 500년이 저랬구나라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려 했다"라고 말했다.
안그래도 킹덤 외국반응 보다보면 사무라이 얘기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진짜 답답하기도 하고, 킹덤 많이들 보고 한국만의 미, 한국만의 멋, 한국만의 느낌을 알아줬으면 좋겠음
와 진짜 사명감 가지고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