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기획의도가
불행한 대한민국 여성들의 삶을 보여주면서
여성들을 괴롭게 만드는 원인인 결혼제도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게만들고
한심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만큼 여자의 삶을 망치는 것은 없다,
이거 맞음?
큰딸은 철부지 남편 만나 맞벌이에 시댁 스트레스, 독박육아에 고생하다가 딸 키워줄 사람 필요해서
결국은 안정적이고 좋은직장(은행)을 제발로 나옴
둘째딸은 똑부러지는 성격의 유능한 커리어우먼이었지만
사내연애로 연하남만나더니 갑자기 혼자 마음고생하는 희생하는 비련의 여자로 돌변,
지 힘든거밖에 모르는 연하남편때문에 속앓이에
시댁에서 괴롭힘당함
셋째딸은 스토커 집착남한테 얽혔지만 다행히 좋아하는 남자랑 꽁냥연애하게됨
그마저도 상대가 나이 한참 많은 이혼남에. 여자가 용기내서 들이댈때까지 가만히 즐기기만한 찌질남.
큰딸 시댁은 손녀딸 봐줄생각 1도없으면서 마누라만 나무라는.
시아버지가 세상 착한 척 말만 며느리 위하고
둘째딸 시댁 시아버지는 며느리 또래 후처(첩) 데려다 살면서 손자뻘 아들 낳음
이외에 쓸게너무많지만 뭐라 설명하기도 어려운 극혐캐릭터
그나마 멀쩡해야할 남자주인공(둘째 남편)도 캐릭터 산으로 가면서
진짜 눈뜨고 볼수없는지경ㅋㅋ
주드라서 시청률은 잘나오니까
고생한 김해숙님, 최명길님, 김소연님 연기상 꼭 받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