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자체도 서로 너무 사랑하는 지정을
정음이네 집이 망하는 극단적 설정을 넣고서야
서로 어떻게든 떨어뜨려 놓은거면서
그만큼 큰 일이 있으면 어떤 커플도 어느 정도는 위기가 올텐데 그렇게 헤어진 지정을 찐사가 아니라고 하는 건 감독이 억지 부리는거야
정음이 아무 문제 없었으면 지정 그냥 잘 살았을텐데
지훈이도 세경이가 이민 가는거 마음 쓰이긴 했어도 잘 살았을텐데 그리고 둘이 죽지도 않았을텐데
정음이네가 망하고 세경이네는 갑자기 이민을 가고
이런 극단적인 설정 박박 주고 지정은 찐사 아냐~ 이러는거 진짜 책임감 없음
누가 뭐래도 나에겐 지정이 찐사야….
정음이네 망하기 전까진 시트콤이 아니라 한드 중에서 젤 좋아하는 커플임..
정음이네 집이 망하는 극단적 설정을 넣고서야
서로 어떻게든 떨어뜨려 놓은거면서
그만큼 큰 일이 있으면 어떤 커플도 어느 정도는 위기가 올텐데 그렇게 헤어진 지정을 찐사가 아니라고 하는 건 감독이 억지 부리는거야
정음이 아무 문제 없었으면 지정 그냥 잘 살았을텐데
지훈이도 세경이가 이민 가는거 마음 쓰이긴 했어도 잘 살았을텐데 그리고 둘이 죽지도 않았을텐데
정음이네가 망하고 세경이네는 갑자기 이민을 가고
이런 극단적인 설정 박박 주고 지정은 찐사 아냐~ 이러는거 진짜 책임감 없음
누가 뭐래도 나에겐 지정이 찐사야….
정음이네 망하기 전까진 시트콤이 아니라 한드 중에서 젤 좋아하는 커플임..
꽃보다남자 원작 만화가의 인터뷰가 떠오르더라구...
만화 연재 초창기에 (아마도 10권미만일때) 남주를 누구로 할지 고민이 많았었대
근데 어느순간엔가 작가인 자기 자신의 손을 이미 떠나있었다는 뉘앙스로 말을 했어
개연성이라고 해야할까ㅠㅠ
이런이런 캐릭터는 어떤 상황을 만들어내고...
작가의 손을 떠나서 관객이나 독자의 몫으로 남겨주는 게 맞는건데..
일단 만화든 영화든 드라마든 상업 작품이면 창작자만의 것은 아닌데....
솔직히 지정결말 납득안가는사람들 진짜 많을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