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ㅡ하!
한드룸 토리님들 말에 따라서
정주행하고 왔어ㅎㅎ
일단 원작이 좋더라도
각색 잘못하면 망하기 쉬운데
정말 잘 만들었다!
흡입력 있으면서도
따뜻함과 정의를 좇는 내용이 잘 나온거 같아
그리고 인물들이 다 입체적이어서
비난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좋았어
내가 고서연이었으면 과학실 사건 때
진술서를 써서 냈을까
내가 이주리였으면 거짓고발장을
쓰지 않을 수 있었을까
내가 최우혁이었으면 그 가정상황에서
한지훈처럼 살아갈 수 있었을까
내가 한경문 검사였으면
가정폭력 사건의 남겨진 아이를
쉽게 입양해서 애정을 줄 수 있었을까
내가 한지훈이었으면
옥상에서 이소우를 말릴 수 있었을까
어느 질문 하나에도 예라고 대답할 수 없고
그래서 인물들을 쉽게 비난하거나 할 수 없었어
결과적으로는 이소우가 원하던대로
사필귀정이 되었는데
그게 이소우의 죽음으로
여러 사람이 슬프게 되어서야
가능했다는게 슬프면서 공감되더라
현실에서도
큰 사건이 발생해서
여론이 들끓고 나서야 법개정이 되잖아
큰 계기가 없을 때는
누가 법개정 하자고 해도 안되다가
사건이 생겨야 되는데
그게 참 슬프면서도 현실이더라고
암튼ㅎㅎ
일본 원작보다도 더 교훈적으로 간 것 같은데
생각하게 하는게 많아서 좋다
나는 부조리를 목격했을 때 목소리 낼 수 있을까
저렇게 열심히 산 적이 있나
다른 사람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지
헤아려보려고 노력한 적이 있나
그사람에게 진심으로 공감해준 적 있나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게 됐어
드라마 진짜 좋다ㅎㅎ
흡입력있고 따뜻하고 여운있어
애들도 귀엽고
특히 준영서연 귀여워..
안본토리들 있으면 ㅊㅊ
그럼 이만 뿅
한드룸 토리님들 말에 따라서
정주행하고 왔어ㅎㅎ
일단 원작이 좋더라도
각색 잘못하면 망하기 쉬운데
정말 잘 만들었다!
흡입력 있으면서도
따뜻함과 정의를 좇는 내용이 잘 나온거 같아
그리고 인물들이 다 입체적이어서
비난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좋았어
내가 고서연이었으면 과학실 사건 때
진술서를 써서 냈을까
내가 이주리였으면 거짓고발장을
쓰지 않을 수 있었을까
내가 최우혁이었으면 그 가정상황에서
한지훈처럼 살아갈 수 있었을까
내가 한경문 검사였으면
가정폭력 사건의 남겨진 아이를
쉽게 입양해서 애정을 줄 수 있었을까
내가 한지훈이었으면
옥상에서 이소우를 말릴 수 있었을까
어느 질문 하나에도 예라고 대답할 수 없고
그래서 인물들을 쉽게 비난하거나 할 수 없었어
결과적으로는 이소우가 원하던대로
사필귀정이 되었는데
그게 이소우의 죽음으로
여러 사람이 슬프게 되어서야
가능했다는게 슬프면서 공감되더라
현실에서도
큰 사건이 발생해서
여론이 들끓고 나서야 법개정이 되잖아
큰 계기가 없을 때는
누가 법개정 하자고 해도 안되다가
사건이 생겨야 되는데
그게 참 슬프면서도 현실이더라고
암튼ㅎㅎ
일본 원작보다도 더 교훈적으로 간 것 같은데
생각하게 하는게 많아서 좋다
나는 부조리를 목격했을 때 목소리 낼 수 있을까
저렇게 열심히 산 적이 있나
다른 사람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지
헤아려보려고 노력한 적이 있나
그사람에게 진심으로 공감해준 적 있나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게 됐어
드라마 진짜 좋다ㅎㅎ
흡입력있고 따뜻하고 여운있어
애들도 귀엽고
특히 준영서연 귀여워..
안본토리들 있으면 ㅊㅊ
그럼 이만 뿅
나도 솔로몬의 위증 재밌게 봤어 마지막화에서 한지훈이 하는 얘기 텍스트로만 봐도 눈물남 "소우야 나 많이 생각해봤어" 로 시작하는 나레이션 진짜ㅜㅜㅠㅠ 개인적으로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드라마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