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내부 갈등이 주가 되는 드라마긴 하지만
검사들 조금씩 나오는 모습마다 어줍잖은 정의 노릇이 아닌 비열한 모습 그대로였어
극중 한태주가 그나마 뭘 해보려고했던 젊은 여검사 출신이긴 하지만
결국 영군이 아버지 누명씌운 결과를 초래했고
그걸 바로잡으려고는 했지만 사고겪고나서는 15년후 아주 속물적인 변호사가 되어있지
병원에서 뛰어내린 태주선배검사(이름까먹음)도 돈때문에 사기꾼이랑 짜고 조작극벌이고
그들 대빵인 지검장도 마약이나 쳐하는 찐부패검사고
보스랑 이야기나누고 나오면 동료검사가 너만 콩고물얻어먹냐는 식으로 견제하고
아주 잠깐씩이지만 장르물에 곧잘 등장하는 '정의로운 검사' 클리셰 따위 다 뿌셔버리고 있는그대로 썩은 모습 보여줬더라 ㅋㅋ
하긴 왓쳐 자체가 기존 수사장르 클리셰는 다 비켜가는 드라마긴했지
아.. 날 추워지니까 한여름 땡볕과 소나기소리 그리워지고 그 느낌 떠오르게하는 왓쳐 생각난다 ㅠㅠ
분명 한여름인데 모두가 푸르고 서늘했던 그 분위기 잊을수 없어
검사들 조금씩 나오는 모습마다 어줍잖은 정의 노릇이 아닌 비열한 모습 그대로였어
극중 한태주가 그나마 뭘 해보려고했던 젊은 여검사 출신이긴 하지만
결국 영군이 아버지 누명씌운 결과를 초래했고
그걸 바로잡으려고는 했지만 사고겪고나서는 15년후 아주 속물적인 변호사가 되어있지
병원에서 뛰어내린 태주선배검사(이름까먹음)도 돈때문에 사기꾼이랑 짜고 조작극벌이고
그들 대빵인 지검장도 마약이나 쳐하는 찐부패검사고
보스랑 이야기나누고 나오면 동료검사가 너만 콩고물얻어먹냐는 식으로 견제하고
아주 잠깐씩이지만 장르물에 곧잘 등장하는 '정의로운 검사' 클리셰 따위 다 뿌셔버리고 있는그대로 썩은 모습 보여줬더라 ㅋㅋ
하긴 왓쳐 자체가 기존 수사장르 클리셰는 다 비켜가는 드라마긴했지
아.. 날 추워지니까 한여름 땡볕과 소나기소리 그리워지고 그 느낌 떠오르게하는 왓쳐 생각난다 ㅠㅠ
분명 한여름인데 모두가 푸르고 서늘했던 그 분위기 잊을수 없어
장르물 덕후인데 왓쳐는 진짜 올해 내가 본 드라마 중 최고야.. 나한테 왓쳐는 뭐라고 해야 하지... 몸은 한여름의 축축한 시멘트 냄새 나는 서늘한 지하실에 있고 눈으로는 작은 창문 사이로 흔들리는 푸른 나뭇잎, 하늘 같은 걸 보고 있는 느낌이야 복잡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