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뚝심있게 쓰는거 대단
따지고보면 보통 장르물에서 중요한 사건,범인찾기 이런거 하나도 중요하게 생각하지않은 드라마임
그냥 1회에 범인 다 알려주고 시작한거나 다름없음
반전이랍시고 중간에 새인물 등장해서 급 어둠의 보스 되는 그런 클리셰 다 깨고
사건이 얼마나 참신하냐보다 그 사건 풀어가는 사람들의 미묘한 심리전을 얼마나 스릴있게 그리느냐로 참신해짐
1회에 나온 사람들이 결국 범인이라는건 우리 주변, 우리 내부에 악이 있다는 '감찰반'을 다루는 테마에도 잘 맞고
정의롭지않은 경찰이 주인공인것도 흔한 클리셰인데
도치광은 개과천선 관심없고 그저 같은 잘못 반복 안하려는.. 그럼에도 못된짓은 스스로에게 용인하는 이중적인 모습 너무 신선했음
살인이 난무하는 드라마인데
주인공 엄마 빼고는 죽은 사람이 다 남자인것도
개인적으로는 편하게 본 부분임
피칠갑 수위 높은데 자극적이기보다는 건조하게 보여주려는 연출 노력한 부분 좋았어
여성캐릭터 적었지만 전형적인 장르물의 절대선이나 성녀 혹은 피해자 모습이 아닌
똑같이 고민하고 이중적이고 이기적인 그런 모습, 피해자였던 과거를 이겨내는 모습까지 그려내는게 아주 아주 좋았음 베리베리굿굿
별 생각없이 한석규와 김현주의 장르물이라길래 보기 시작한건데
대박작 건진 기분이라 넘 신난다
엔딩까지 잘 끝나서 장르물 명작에 하나 더 추가됐네
열심히 주말에 시간비워놓고 본방사수했는데
그 시간들이 아깝지않아 ㅋㅋ
따지고보면 보통 장르물에서 중요한 사건,범인찾기 이런거 하나도 중요하게 생각하지않은 드라마임
그냥 1회에 범인 다 알려주고 시작한거나 다름없음
반전이랍시고 중간에 새인물 등장해서 급 어둠의 보스 되는 그런 클리셰 다 깨고
사건이 얼마나 참신하냐보다 그 사건 풀어가는 사람들의 미묘한 심리전을 얼마나 스릴있게 그리느냐로 참신해짐
1회에 나온 사람들이 결국 범인이라는건 우리 주변, 우리 내부에 악이 있다는 '감찰반'을 다루는 테마에도 잘 맞고
정의롭지않은 경찰이 주인공인것도 흔한 클리셰인데
도치광은 개과천선 관심없고 그저 같은 잘못 반복 안하려는.. 그럼에도 못된짓은 스스로에게 용인하는 이중적인 모습 너무 신선했음
살인이 난무하는 드라마인데
주인공 엄마 빼고는 죽은 사람이 다 남자인것도
개인적으로는 편하게 본 부분임
피칠갑 수위 높은데 자극적이기보다는 건조하게 보여주려는 연출 노력한 부분 좋았어
여성캐릭터 적었지만 전형적인 장르물의 절대선이나 성녀 혹은 피해자 모습이 아닌
똑같이 고민하고 이중적이고 이기적인 그런 모습, 피해자였던 과거를 이겨내는 모습까지 그려내는게 아주 아주 좋았음 베리베리굿굿
별 생각없이 한석규와 김현주의 장르물이라길래 보기 시작한건데
대박작 건진 기분이라 넘 신난다
엔딩까지 잘 끝나서 장르물 명작에 하나 더 추가됐네
열심히 주말에 시간비워놓고 본방사수했는데
그 시간들이 아깝지않아 ㅋㅋ
톨글 다 받고 특히! 여성희생자가 엄마 한사람인것두 나름 신선하다...
요즘 우리나라 장르물에서 진짜 여성 희생자들 너무 많이나와서 불편함을 넘어서 화날지경이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