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독특한 드라마의 주제가 영군이라면 그 영군이의 완벽한 조력자이자 안티테제인 도치광
단순 효용과 결과에만 집중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정말 경계에 선 인물 그 자체
도치광이 원래 이렇게 복잡한 인물인지 한석규 연기로 그게 최소 몇배는 시너지 된 건지 모르겠는데 (랄까 후자의 힘이 절대 작지는 않아 보이지만) 영군이에게만이 아니라 시청자들에게까지 질문을 던지는 캐릭터라는 게
아 어떻게 이런 캐릭터를 빚어내지
영군이나 태주에 비해 사실 배우 연기에 제일 많이 기대야 하는 캐릭터고 그래서 한석규 캐스팅한 것 같기도 한데
정말 시청자들과도 게임하는 캐릭터다
플롯의 위치에서 시청자들을 현혹시키고 극의 주제에서 시청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캐릭터
극을 팽팽히 조이고 느슨히 푸는 근원 같아
드라마가 내세우는 메시지는 영군인데 이 드라마를 가능하게 만드는 건 넘나 도치광 같음
영군이와 치광이가 마지막까지 만드는 갈등과 그들의 메시지를 던지는 작가에게 박수를
아 엔딩까지 이렇게 완벽한 장르물 진짜진짜진짜 오랜만이다
캐릭터 메시지 재미 마지막까지 갓벽이야
단순 효용과 결과에만 집중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정말 경계에 선 인물 그 자체
도치광이 원래 이렇게 복잡한 인물인지 한석규 연기로 그게 최소 몇배는 시너지 된 건지 모르겠는데 (랄까 후자의 힘이 절대 작지는 않아 보이지만) 영군이에게만이 아니라 시청자들에게까지 질문을 던지는 캐릭터라는 게
아 어떻게 이런 캐릭터를 빚어내지
영군이나 태주에 비해 사실 배우 연기에 제일 많이 기대야 하는 캐릭터고 그래서 한석규 캐스팅한 것 같기도 한데
정말 시청자들과도 게임하는 캐릭터다
플롯의 위치에서 시청자들을 현혹시키고 극의 주제에서 시청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캐릭터
극을 팽팽히 조이고 느슨히 푸는 근원 같아
드라마가 내세우는 메시지는 영군인데 이 드라마를 가능하게 만드는 건 넘나 도치광 같음
영군이와 치광이가 마지막까지 만드는 갈등과 그들의 메시지를 던지는 작가에게 박수를
아 엔딩까지 이렇게 완벽한 장르물 진짜진짜진짜 오랜만이다
캐릭터 메시지 재미 마지막까지 갓벽이야
한석규도 한석규인데 영군이! 서강준이 이렇게 잘해낼줄은 진짜 ..... 계속보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