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인걸 알면서도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었는데
그러다가 시간이 또 너무 흘러서
옛날 드라마라는데 또 장벽이 생겨서
이제야 달렸어
이제 4회정도를 남겨뒀는데
일단 인물의 서사는 이렇게 완벽할 수가 없네
절절하고 슬프고 누구하나 밉지가 않다..
악역이 없는 드라마 정말 대단해
당시의 연출로 보면
와호장룡식의 액션신을 드라마에 도입했다거나
경음악을 쓰는거나
화면 전환도 되게 영화같고
그래서 더 빠져드는 거 같아
무엇보다 대사가 한줄한줄 입을 벌리고 봤어 눈물이 줄줄 나고
이 시점에서 궁금한점!!
당시에 장성백(김민준), 황보윤(이서진)
캐릭 중에 누가 더 인기 많았어??
배우 비교글 아니고!! 캐릭터로
일단 나는 왜 이서진이 황보윤으로 휩쓴건지 마음 깊이 이해하는중이거든
일편단심 올곧고
함께 괴로운 시절을 견뎌낸 나으리
근데 장성백이 만만찮게 멋진 캐릭이다
둘다 사연이 절절하고 먹먹해
그리고 1화부터 "아프냐 나도 아프다" 나와서 소름돋았자나
1화부터 명대사 대잔치
난 황보윤 넘사같은데......드덕들 사이에선 막상막하였다고 하더라 근데 당시에 안봤던 머글체감으로는 이서진이 넘사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