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예 안봤고 원작은 봤고 유정홍설라인 좋아해!
영화로 나온건 티비로 봤는데 보고나니 드라마도 궁금해져가지고 관심이 생겼어...
방영 당시 보지는 않았지만 구.드라마방에 타드보느라 드나들었기 때문에 막 여러문제로 시끄러웠던건 알고있어 (자세히 하나하나까진 모름)
고민인게
-난 정설을 좋아하고, 드라마 볼때 논란난 부분에 굳이 감정소모 하고 싶지 않고 기빨리고 싶지 않으니까
서브쪽은 건너뛰면서 메인분량만 보기 ->이래도 흐름 이해하며 보는데 지장없을까?하는거
-설이랑 유정선배의 감정선을 제대로 따라가려면 서브포함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도 전체적으로 다 봐야 좋을거 같은데... 한편으론 워낙 말이 많은 드라마여서 정설좋아하는 입장에서 그렇게 보다가 마상입을까봐(?) 걱정도 되는게 솔직한 심정ㅠㅠㅋㅋㅋ
정설 좋아하면서 이 드라마 본 톨 있니!?
조언?좀 ㅜㅋㅋㅋ
초반엔 나도 재밌어서 잘 보다가 13화쯤에 접었는데 딱 그때 쯤부터 서브닥빙 말 나왔지.. 메인커플 좋아서 보는거면 비추
ㅈ/아예 넘겨가며 메인 붙는 부분만 보는건?ㅜㅜㅋㅋㅋ 나 지금 톨들 댓글 보면서 구글검색했다가 위키같은데서 원작 유정장면 서브한테 준거 정리된거 첨봤는데 충격?마상입음........ㅠㅠㅠㅠㅠㅠㅠㅠ
음.... 아예 넘겨가면서 봐도 비추! 서브닥빙이 심한걸 알고 보게되는거고, 너톨이 말한것처럼 중요 씬들 서브한테 간것도 모를수가 없고...ㅠㅠ 유정홍설을 보려는거면 비추야
유정홍설 목적이면 비추..
편집본 구할 수 있으면 그거로 봐... 나 한 9-10화쯤 가다가 놓음 충격먹음 나 이것때문에 아직도 서강준 나오는 거 못봄.. 감독탓이지만... 원작 훼손도 훼손인데 인터뷰들도 마상....
나도 이 들마땜에 충격받아서 아직도 서강준 나오는 드라마 못봐... ..하늘채 복습도 못해....ㅠㅠ
나도 이때 드라마 달리다가 홍설본체랑 인호본체 인터뷰한거 땜에 마상입어서 그 뒤로 저 본체들 나오는 드라마 못 봄...ㅠ
대본 미리 읽지 않았고, 이런 맥락의 연기에 대한 개념없는 듯한 발언을 나도 봤어. 그래서 서강준이란 배우는 배우이기보다는 그저 잘생긴 연예인이 목표인 사람이구나 생각햇꼬. 물론 나도 왓쳐보고 서강준이 그때 발언을 잘못했거나 아님 그 후에 성장했구나 느꼈어.
유정홍설 보려면 비추. 드라마는 원작 스핀오프 '서브남이 남주가 되었을때' 같더라.
ㅈ/새벽이후 댓글 추가로 달린것들 지금 들어와서 다 읽었다! 나는 원작정설 좋아하고 영화보고난 뒤 드라마 캡쳐를 봤는데 장면이 예쁘더라고 그래서 더 궁금해진거였거든.. 김고은의 홍설도 궁금해지고.. 영화는 시간이 짧으니 함축적인데 드라마는 좀 더 다양한 에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구ㅠㅠ 내가 다행히(?) 원작내용을 아니까 내용이 끊기는 느낌이 들더라도 그냥 그림감상하는 기분으로 주변인물들 이야기는 넘겨가며 메인만 한번 봐보기로 했어! 보다가 영 아니면 끄는걸로ㅜㅜㅋㅋ 고마워 톨들!
드라마 말 많았잖아.. 원작이 아니라 패러디 가지고 드라마 만들었단 소리까지 들었으니 뭐..
잘 기억안나는데 결말이 진짜 허무하게 끝난걸로 기억남 해피엔딩이긴한데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