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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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울었다 정말로
함안댁이 애신이와 조선의 미래를 살리려고 아범과 죽음을 자처하고 죽기전 애신이를 만났을 때
정말 숨죽이고 울었고
희성이가 죽기 전 무용한 것을 좋아한다고 그들과 한편으로 이야기해준다면 그건 영광이라고
유진이 동매와 희성이랑 같이 서있으면서 우리는 영광과 새드앤딩 어디쯤일까 했을 때도
동매가 애신이의 가마에 오르지않고 나간 것도 마지막 죽음의 순간까지 애신이를 생각한 갓도
의병들이 마지막까지 싸우고
유진이 기차에서 그 한발을 애신이를 구하고 죽은 것도
그리고 태극기 아래 애신이도

이것저것 논란이 많았던 작품이라 미뤘는데 많은 생각이 들고 다시한번 이 나라에 살고있음에 감사해
수많은 사람의 피와 눈물로 나라를 지켰고 나는 그들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기억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시 다짐해

https://img.dmitory.com/img/201911/PqO/aki/PqOakiLhkYYECEi2eqCOA.jpg
  • tory_1 2019.11.26 01:57

    이거 아직도 여운 남아서 종종 클립영상 찾아보곤 한다 ㅠㅠ

  • tory_2 2019.11.26 02:18

    나도 뒤늦게 봤는데 왜 본방때 시청률 잘나왔는지 너무 잘 알겠고

    좋은 대사들이 너무 많았어

    그리고 캐릭터도... 내가 편견에 가득 차있었구나 느끼게 해준 드라마였어

    내 생각보다 좋은 대사들이 너무 많았어.. 

  • tory_3 2019.11.26 08:10

    나도 끝나고 한 두어달 지나서 봤는데 그냥 드라마 자체만 집중하니까 잘봤었어 ㅇㅇ 

  • tory_4 2019.11.26 10:25
    재방송으로 여러번 봐도 좋았어 ㅠ 여운주는 드라마
  • tory_5 2019.11.26 11: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6/06 14:54:52)
  • tory_6 2019.11.26 11:35
    대사가 너무 좋아. 시같아.
  • tory_7 2019.11.26 16:57

    정말 잘 만든 드라마. 좀더 많은 사람이 봐줬으면 좋겠어.  

    본방으로 달릴때 보지도 않으면서 드라마의 극히 일부 단편을 떼어내 극에서 보여준 의도와 달리 왜곡해서 욕할때마다 당체 이해가 안됐어.

    주제, 소재, 작감, 배우, 어떤거 하나 흠을 잡기 민망할 정도로 잘 만들었는데...  

    우리의 역사를 알리는데 이만큼 효과적인게 있을까 싶을정도로 이 작품을 좋아해.

    넷플 서비스도 되니까 태후처럼 세계적으로 인기 끌었으면 하는 바람... 뒤늦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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