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기대상) 어제 강하늘 초반부터 멘탈이 나가더니 나중엔 완전 어버버 하더라

그게 별로였다는 건 아니고
난 첨엔 귀엽다가 나중엔 그냥 안쓰러웠음

아침마당 나온거 보여줄 때 진짜 당황한거 같던데
그때부터였나요 강하늘이 당황모드로 앉아있던게...ㅋㅋㅋㅋㅋ
전현무가 오늘은 강하늘이다! 작정한 것처럼 초반부터 몰아가고 객석 인터뷰도 제일 길게 시키고 노래도 어떻게든 시키려고 계속 그러고
갑자기 신혜선과 학창시절 얘기를 하라고 하지 않나 ㅋㅋ
축하무대에서도 미료가 하필 강하늘 옆자리 앉아서 시작하고ㅠㅋㅋㅋㅋ

네티즌상도 그냥 주는게 아니라 그 전에 이게 얼마나 대단한 상인지!! 막 부담스럽게 강조하고 주지를 않나
난 네티즌상이 그렇게 힘주는 상인지 어제 처음 알았다 ㅋㅋ

보다보니 이런거를 능숙하게 하는 사람이 아닌거 같은데 계속 시상식이 몰아가니까 사람이 점점 당황하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짐

다른 소감은 기억 안나는데 최우수 때는
나도 실시간으로 느꼈거든
쟤 동백꽃 얘기를 왜 안하지? 동백꽃으로 받는 애가?ㅋㅋㅋㅋ 나중에 말나오는거 아니냐 하며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다는 연예인 걱정을 했는데

전현무가 하늘씨 못한 말 있는거 같다며 자꾸 자길 쳐다본다고 하더니 잠깐 준 시간에 래퍼처럼 소감을 내뱉더라는....ㅋㅋㅋㅋㅋ
티비 보다가 저분 왜저러시지 오잉????? 소리가 절로 나오던 ㅋㅋ

여튼 어제 연기대상 분량 원톱 강하늘은
초반 아침마당 나오고... 사투리로 소감 할 때까진 귀여웠는데
뒤로 갈수록 왜 저남자에게 자꾸 관심을 집중시켜서 사람을 멘탈이 나가고 당황하게 만드나 실시간으로 우려되던 현장이었음 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