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에이틴' 포스터[한스경제=신정원 기자]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2' 제작진이 새롭게 인물이 추가된다고 알렸다.
29일 웹드라마 ‘에이틴(A-TEEN) 시즌2' 제작진은 "기존 멤버 외 새롭게 두 명의 캐릭터가 추가된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기존 캐릭터들은 그대로 끌고 갈 예정"이라며 "추가적인 캐릭터에 대해선 아직 명확히 정리된 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추가되는 인물 중 한 명은 그룹 골든차일드 보민이 출연 검토 중인 걸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현재 확정은 아니다. 아직 이야기하면서 조율 중"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사실을 전했다.
'에이틴'은 지난해 7월 시작한 웹드라마로, 10대들의 고민과 청춘, 사랑 등 젊은 시절의 겪을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종영 당시만 해도 무려 1억 4천만 뷰라는 국내 조회수를 기록하며 웹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썼다.
신예은, 신승호, 이나은, 김동희, 김수현, 류의현 등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학생 연기가 극의 몰입을 높이는 데 한 몫 했다. 이번 시즌2 역시 기존 배우들이 다시 한 번 출연을 확정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특히 JTBC 'SKY 캐슬'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동희가 '에이틴2'로 돌아와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시즌2 출연을 확정 지은 김동희는 "'SKY 캐슬' 차기작으로 '에이틴2'에 합류한다. 2, 3월쯤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전학생으로 그려질 두 명의 추가 인물이 이들 사이에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살 지가 관전 포인트. 앞서 언급한 골든차일드 보민이 '에이틴2' 출연 제안에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만큼 애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지난해 성과를 뛰어 넘어 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강민아, 골든차일드 보민이 유력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