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커플로 흥했는지 넘나 잘알거같은
단순히 멋지고 부자캐 남주+귀여운 여주 비쥬얼 조합 때문이면
그냥 어 비줠케미가 좋다로 끝나는 건데
서사랑 연기합이 받쳐주니까 그만큼 커플링도 더 흥했던 거같음
막말하는 캐도 아니었지만
여주 한정 여주쳐돌이+여주바라기이고
심지어 서사가
여주 힘조절하는 거 도와주는 조력캐여서 더 밸런스가 잘맞았음
애초에 엮이게 된 것도 남주 테러위협 경호원으로 쓰게 된 거라
물론 후반부에 좀 미경이 삽질 얘기 나오긴 했지만 로맨스는 꾸준히 잘씀
둘이 케미 너무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좀 범죄쪽이 되게 별로긴 했는데 어쨌든 캐릭터도 좋고 케미도 좋고 엔딩도 좋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좋은 드라마로 기억함
세상에서 제일 작은 킹콩이었나? 대사 잘 기억 안 나는데 강변에 서서 말하던 대사가 너무 봉순이한테 위안이 된 것 같아서 인상깊어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