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가진, 시한부 인생을 살고있는 여주 미카
어쩌면 미카의 수명시간을 늘릴 수 있는 비밀을 간직한 도하. 마법같은 운명구원 로맨스
소재도 그렇고 이성경 이상윤 호감이라 조금 기대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별로다...
시한부 인생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노력하고 긍정적이고 해맑고 사랑스러운 여주.
이성경 예능에 나왔을때부터 호감이라 차안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피아노 연주하는 모습
꽤 많이 봤는데 그런 설정들이 그대로라서 어떻게보면 미카라는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 싶지만
한편으로는 그걸봤던 나에겐 미카가 아닌 이성경 매력방출 영상같은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해.
첨 캐스팅기사 봤을때 이성경이라서 기대했던 부분이었는데 너무 그대로라 오히려 식상.
차라리 안보고 봤더라면 더 여주매력있다고 빠져서 봤을것 같아.
이성경 대존예에다 스타일링 예뻐서 눈호강하는 느낌이지만
역도에서 재이를 좋아하던 복주의 복블리느낌..
그나마 로코에 어색하지 않게 어울린다는 느낌이지만
생각에비해 이상윤이 어색해... 로코에 이렇게 안어울리는지 몰랐어
지금껏 별 어색함없이 이상윤 연기 봐왔었는데 연기선 케미도 연기합도 모를..
언제적 버럭까칠한 재벌남주예요....
솔직히 지금까진 여주 사랑스럽다고 이입될 연출 장면들이 더 많긴했지만.
도하가 미카에게 자신도 모를 호감느끼는 장면이나 (그냥 이성경 존예임을 앎)
왜 미카에게 도하에게 매달릴 수 밖에 없는지 이유는 알겠는데
미카가 간절하게 매달릴수록 와닿지는 않아...
울먹거리며 도하를 두손으로 꽉 붙잡는데... 필요하다고 하는데..
남주가 여주한테 매력을 느끼라고 주는 장면이구나 싶고
연출이 문제인건지 연기의 문제인건지 와닿기보다 머리로 이해함
그냥 의심병. 깔끔병. 철벽병. 고소 폐소 각종 공포증을 가진 까칠 남주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무한긍정 사랑스럽고 어뚱한 여주를 만나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가고 사랑에 빠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하시지요.
1화는 나름 봤는데 2화는 이성경 매력방출 영상같고..
연출 산만해서 남주 왜저렇냐... 이성경 옷 예쁘다 그 생각들고...
감독님 봉달희랑 싸인 프라의 연인은 꽤 재밌게 봤었는데 어바웃은 왜 그래여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