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를 꼽으라면 라이프온마스였어.
그래서 존심이 나온 드라마 다 찾아봤지
특히 마지막편에 데이빗보위 노래 나오는 그 장면은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어.
그래서 한국에서 리메이크 한다고 했을때 일단 의심+불신+걱정 부터 해서 ㅋㅋㅋ
1,2화는 제대로 안챙겨봤을거야.
그런데 반응이 괜찮길래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ㅠㅠ 시그널,비숲등등 좋은 장르물 많지만 나에겐 한드 최고는 또 라이프온마스가 되버렸다..
원작 본 톨들은 알거야 이 드라마가 얼마나 리메이크를 잘했는지.. 한국이라는 배경에 잘 맞췄는지
이건 원작스텝들도 이해못할걸ㅋㅋㅋ 한국사람들만이 이해하지 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배우들 케미. 윤순경 캐릭터를 보다 적극적이게 활용한것, 연출, 색감, 음악..뭐하나 빠지는것 없었어
한태주는 왜 이렇게 아련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계장님이랑 투닥투닥하는지 겨울엔 연탄 잘 태우나 싶고 한켠에 있을것만 같이 너무 그립고 애잔하다.
간만에 라온마 영상 찾아보는데 계장님이랑 반장님 케미 때문에 너무 즐거워
원작 훼손하지않게 드라마는 시즌2같 만들지 말라는 생각 항상 했는데
라온마라면 시즌2도 성공할것 같아 ㅠㅠ
화성인들 다들 안녕한거지......
간만에 영상이나 보고가
https://www.youtube.com/watch?v=S60W0TofR8o
https://www.youtube.com/watch?v=MFa3Qlsb-0w&t=246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