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처음 본 게 결혼식 아냐? 그랬으면 한영이 유부녀이고 그 남편이 자기가 결혼식 축가 불러줬던 오대규인 거 뻔히 알고 있는 거잖아
내가 이 드라마를 보다말다 해서 다른 이야기가 더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뜬금 저 작곡가가 한영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 들 때부터 의문이었음. 자기가 결혼식 축가 불러준 커플을 왜????
혹시 전에 어떤 인연이 있었나..
아무튼 급 친해져서 집에도 같이 가고 같이 요리 해 먹고 이러는 거 보면 너무 이상함 ㅋㅋㅋ 어차피 한영네는 계약결혼이라 상관없지만 정작 한영은 작곡가는 레알 친구로만 생각하고 오대규 때문에 끙끙 앓고, 저 작곡가는 계약결혼 같은 상황도 모르는 상태로 이미 결혼한 여자 좋아하면서 가까워지려 하고..
드라마 자체가 뭐 이해를 하고 말고 할 만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