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프로메테우스'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전작 '리턴' 기세를 이어간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박기웅이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 합류했다. 하지원, 진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기웅은 극 중 북한 정찰총국 지휘부에 속한 최룡수 역을 소화한다. 진구(박훈)에 대한 뿌리깊은 원한을 가진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놓을 예정이다. SBS '리턴'에서도 호연을 펼친 만큼 '프로메테우스'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드라마다. 앞서 배우 하지원과 진구가 출연을 확정했다. 올 연말 방송된다.
나이대 비슷해서 좋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