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틀린 말 같아
왜냐면 두 작가 나이차가 거의 30년이니까 ㅇㅇ
김은숙 작가 아직 작가로서 창창 한창 때고 락세 운운하기엔 실패 이번이 처음이야 마냥 젊은 나이 아닌데도 첫 실패
이번 작품 교훈 삼아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데 왜 다른 작가까지 소환해 두 작가 모두 후려치는지
그리고 지금 대충 김은숙 작가 나이일 때 쓴 김수현 작가 작품이 사랑이 뭐길래야
그 후로 청춘의 덫, 목욕탕집 남자들, 불꽃, 내 남자의 여자, 부모님전상서, 인생은 아름다워 등 대충만 봐도 다양한 가치와 군상을 가진 레전드 히트작 줄줄이 계속 써냈어
마지막으로 쓴 세 작품이 무자식상팔자, 세결녀, 그래그런거야인데 무자식 상팔자 대히트였고 이때 연세 대충 일흔이시더라
김은숙 작가 필력 락세 이야기하며 김수현 작가 예로 들기엔 김수현 작가는 일흔이 되도록 필력 짱짱 히트작들 줄줄이 썼고 김은숙 작가 지금 40대인데 앞으로 작가 인생 겁나 길게 남음 그리고 지금부터가 ㄹㅇ 작가로서 꽃필 나이라고 봄
뭔 더킹 하나 실패했다고 종종 매번 김수현 작가 끌고와 비교하며 작가 둘 다 후려치는지 모를이야
그리고 김수현 작가 글빨과 커리어는 한국 드라마 역사 통틀어 탑티어라는 거 누구도 부정 못할 거라 봐서.. 작품에 대한 호오 떠나 이 구역 넘버원 작가라고 생각해
활동 당시 작가 필력 자체에 대한 근본적 회의론 일며 작품 반응 안 좋았던 적 없고 페이드아웃이 필력 자체보다 사실상 작가의 연세에서 오는 게 컸어
김은숙 작가는 아직 젊은데도 커리어 쩌니까 앞으로 어디까지 쌓아갈지가 관건인 거고 롱런이 관건이라 봐
이번 작품 교훈 삼아 다시 예전 김은숙 작가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파연에서 씨티홀까지가 나톨 취향인데 도깨비나 태후 시가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어떤 시절로든 다시 필력을 찾길 바라
(나톨 정말 파연에서 씨티홀까지의 김작 작품들 좋아해)
아무튼 결론은,
김수현 작가 레전드 히트작 그 필력 70세까지 이어졌고 마지막 작품이 거의 10여년 전이라는 거고 김은숙 작가는 이제 40대 후반이라는 거고 이번이 첫 실패라는 거
두 작가 비교해 막무가내 후려치기에는 두 작가 세대 차 너무 많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