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공룡으로 성장한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를 주목하고 있다. 8~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 왓츠 넥스트: 아시아'(See What's Next: Asia)에서 한국의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킹덤' '좋아하면 울리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등이 내년에 190개국에서 공개된다.
1. 킹덤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6부작 미스터리 스릴러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
감독 : 김성훈 영화 '터널'(2016) '끝까지 간다'(2014) 등을 연출
극본 : 김은희 드라마 '싸인'(2011) '유령'(2012) '시그널'(2016) 등
출연 :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허준호 등
2019년 1월 25일 공개
02.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8부작 청춘 로맨스물
"현실에 있을 법한 로맨스다.
20대 이야기이지만,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다."
감독 : 오진석 드라마 '용팔이'(2015) '결혼의 여신'(2013) 등
극본 : 김민서 소설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출연 : 지수/ '다이아' 멤버 정채연/ 그룹 'B1A4' 멤버 진영
3. 좋아하면 울리는
8부작 드라마
반경 10m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보편화했으나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감독 : 이나정 드라마 '쌈, 마이웨이'(2017)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 등
극본 : 이아연 / 서보라
출연 : 김소현/ 송강 등
내년에 맞춰서 가입해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