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요즘 사극 드라마나 웹툰들 보면 흑립이 투명하게 나와서 상투 튼거 다 보이던데
원래 흑립이 이렇게 투명해?
고대 유물들 보면 흑립 다 시커맣던데 왜 투명해? 유행인가?
아니면 실제로 역사속에 있는 디자인인가??
언제부터인가 요즘 사극 드라마나 웹툰들 보면 흑립이 투명하게 나와서 상투 튼거 다 보이던데
원래 흑립이 이렇게 투명해?
고대 유물들 보면 흑립 다 시커맣던데 왜 투명해? 유행인가?
아니면 실제로 역사속에 있는 디자인인가??
갓 아무리 까매도 완전 막힌 느낌이 아니고 좀 비쳐 보이는 게 있지 않나? 그래도 사진에서만큼 완전 다 비쳐 보이는 건 첨 보긴 하네 요새 사극 아예 안 봐서리...저건 빛을 많이 받아서 그런 건가?
갓이 말총으로 엮은 거라 불투명은 아닌 것 같고 시스루정도 되는 거 아닐까?
근데 고대 유물(전시된거) 투명한것(드라마정도로 투명하지 않고 아주 살짝 비치는정도)도 있고 완전 까만것도 있는데 계절에 따라 쓰고 다닌건가?
갓도 투명도에 편차가 있는듯...? 흑립 영상 좀 찾아보니까 그렇든데...
원래 투명한 디자인인 것 같은데? 아래 기사 인용된 부분보면 상투가 비칠 정도로 투명한 디자인이 맞나봐. 드라마나 영화에서 쓰는 것 중에 진짜 갓은 없고 나일론이나 PVC로 만드는 거라서 작품마다 좀 차이가 있는건가 싶기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의상 감독이자, 저서 ‘조선복식미술’을 쓴 금기숙 전 홍익대학교 교수는 "서양에는 없는 새로운 형태"를 이유로 꼽았다. 그는 "양반들이 쓰는 흑립(黑笠·검은 갓)은 말총을 총총히 엮어서 만드는데, 머리에 쓰면 상투가 투명하게 비친다. 이는 소재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형태"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1/20190301010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