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오랜만에 한드 다시 보기 시작했거든. 근데 역시 세월에 흐름에 따라 유행하는 남주 얼굴들이 있는 것 같아.
뭐랄까, 내가 좋아하는 얼굴은 한 4년 전 쯤 유행했었고 1-2년쯤부터 유행하는 얼굴이 바뀐 느낌???
요새는 인상이 진하고 친근한 훈남상을 선호하는 것 같아ㅠㅜㅜㅠ
처음엔 그냥 '요새는 남자 얼굴이 하향평준화 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주위 반응 보고서 내 취향이 너무 뚜렷했다는 걸 깨달았어...
막... 다들 "잘생겼다!" 이러는데 나는 "어...평범하지 않나?? 못생기진 않았지만 절대 잘생긴 건 아닌 것 같은데????" 이러고 ㅋㅋㅋㅋ
그래서 내 취향을 맞추기 위해서 ㅋㅋㅋㅋ예전에 내가 좋아했던 배우들 찾아보면 다 군대가있고 ㅋㅋㅋㅋㅋ
하...드라마 보기 힘들다... 요즘 나온 로코를 보고 싶은데 로코 남주들이 다 평범하고 못생겨보이고...
난 막, 남주 세명쯤 우르르 나와서 종류별로 고를 수 있는 극 상업적 로코가 취향인데
그런 걸 봐도...
다...
다...!
못생겼어!
아니 3명 4명 남주가 나오면 한명쯤은 잘생겨야하는데 한 2명쯤은 못생겼고 1명쯤은 평범하고 1명쯤은 좀 생긴 정도??
옛날처럼 와 잘생겼다는 느낌이 안 들어...
난 되게 보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구나...ㅠㅜㅠㅜㅜㅠ
선호한다는 상보다도 기획사에서 밀어주는 남자들 주인공으로 써줘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
얼굴이 별로면 연기라도 잘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구. 그래서 멜로 나오는 드라마 안보게 되더라
설레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