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보고서
최근에 미스터 선샤인 다시 정주행 했거든.
예전에 봤던 건 상속자들,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정도 봤어.
쓰고 보니 많이 봤다ㅋㅋㅋ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이
진짜 이야기 같은 이야기를 잘 쓴다고 느꼈어.
현실과 맞닿아있는데, 엄청 현실적이진 않다고 해야하나?
현실이랑 비현실을 잘 섞어서 이야기적으로 잘 만드는 거 같아.
그래서 인물들이 현실에서 살고 있을 거 같은 느낌 보다도
그냥 극에서 잘 살고 있는 느낌?
정교하게 잘 짜여진 극을 보는 느낌이라
끝까지 보고나면 여운도 있기는 하지만,
와.. 진짜 잘 만든 드라마였다!! 이렇게 감상이 마무리 되는 거 같아ㅋㅋㅋ
깔끔하고 시원하게 딱 드라마를 봤다!! 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아.
끝을 어케 써야하지..ㅋㅋㅋ 아무튼 김은숙 대단하다...!
인기있는 이유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