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18.05.24 13:14
    드라마와 관계없는 부분들은 삭제해야하는거 아닌가? 두작품이랑 관련없는 배우들 얘기도 굉장히 많은거같은데
  • tory_3 2018.05.24 13: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5/24 18:26:16)
  • W 2018.05.24 13:16

    헉 그렇네 드라마 부분만 발췌해서 남기고 삭제했어

  • tory_5 2018.05.24 13:17
    22
  • tory_2 2018.05.24 13: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13 06:46:36)
  • tory_6 2018.05.24 13:22

    토리야 말머리 이렇게 쓰면 안돼


    6. 말머리에 2개 이상의 드라마 제목을 적지 마세요.

    ㄴ여러 작품이 들어간 내용이라면 말머리에 '드라마' 입력하시고 제목에 적어주세요.

  • W 2018.05.24 13:26

    고마워 수정했어

  • tory_7 2018.05.24 13:27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 오늘과 같은 논의를 할 수 있는 드라마지만 <나의 아저씨>는 문제작이라고 표현하기도 거부감이 든다.
    이 부분 공감ㅋㅋ밥누나랑 비교하면 나저씨는 명작이라는 글 보면 진짜 어이없어ㅋㅋㅋ
  • tory_8 2018.05.24 13:52
    지금 시대에 <나의 아저씨> 같은 드라마가 방영되는 것은 명백한, 페미니즘에 대한 일종의 반격인 ‘백래시’(backlash)다. 박동훈이 “너랑 이렇게 밥을 먹으면 회사에서 말이 돈다”라며 이지안을 밀어내는데, 이지안쪽에서 그를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목적으로 같이 밥 먹고 술을 마시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낸다. 이런 구도가 보여주는 바가 너무 분명하지 않나. 중년 남성들은 회사에서 그냥 여직원들이 불쌍해서 밥을 사주는 것일 뿐인데 왜 사회가 나쁘게 보느냐는 거다. 무해하게 보이려 하지만 사실은 너무 유해하다. 저출산의 원인을 고학력·고소득 여성에게 돌리며 여성의 하향 선택 결혼을 위한 문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담겨 있던 어느 정부 보고서도 떠올랐다. 일종의 음모 같다. 예전 드라마 주인공들에 비하면 가진 것도 잘난 것도 없는 사람들인데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하고 로맨스의 주체이자 히어로가 된다. 그러기 위해 여자들은 계속해서 곤경에 빠진다.

    하.. 내가 하고싶은말 그대로 해주시네. 이걸 읽고도 나저씨가 왜 문제가 있는 드라만지 모른다면 둘중 하나야. 머리가 나쁘던지 아니면 한남이던지.
  • tory_9 2018.05.24 13:59

    222222

  • tory_10 2018.05.24 14:45
    고마워 덕분에 현재의 미디어에대한 유의미한 글을 읽었다 디게 명료하고, 또 염려스럽네 ㅠ 점점 드라마나 영화들이 교묘하게 더 망가지고 있는것 같앜
  • tory_11 2018.05.24 15:17

    나저씨ㅋㅋㅋ발작하고 난리났네

  • tory_12 2018.05.24 21:48
    글 좋다
  • tory_13 2018.05.25 10:22

    글 너무 좋지않아?

    다양한 시각에서 드라마와 캐릭터, 현재 시장을 분석하는 건

    생산자 입장에서도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정말 유의미한 것 같아

  • tory_14 2018.05.25 10:41

    드라마 되게 기사로만 보고 썼나보다 평론가가 글을 이렇게 못쓰냐

  • tory_15 2018.05.28 13:55

    재밌다 ㅋㅋㅋ 공감도 가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링> 나카다 히데오 감독 작품 🎬 <금지된 장난> 구마 시사회 16 2024.05.21 764
전체 【영화이벤트】 여성 공감 시사회 🎬 <다섯 번째 방> 시사회 6 2024.05.21 1240
전체 【영화이벤트】 이주승 X 구성환 찐친의 카자흐스탄 힐링 여행기! 🎬 <다우렌의 결혼> 무대인사 시사회 43 2024.05.17 4422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7434
공지 ★불판에서 원작이야기 및 스포 하지마세요★ 2018.06.22 139985
공지 드라마 게시판 규칙 2017.12.17 1877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 기사 시간) ‘시간’ 논란보다 주목받아야 할 서현의 노력 21 2018.09.21 1458
25 기사 라이프온마스) 정경호 화보 인터뷰 떴는데 라온마 이야기들!! 알차고 유잼ㅋㅋ 31 2018.09.19 2032
24 기사 라이프온마스) 이정효 감독 일문일답.txt 23 2018.08.16 1463
23 기사 이몽) [단독]이요원, 250억 대작 '이몽' 주인공 "이영애 하차" 52 2018.08.14 7994
22 기사 남자친구) 송혜교, ‘남자친구’ 박보검과의 케미보니…‘나이 차 뛰어넘는 미모’ 31 2018.08.12 8141
21 기사 라이프온마스) [TEN 인터뷰] '라온마' 곽정욱(김현석 역)이 말하는 #정경호 #시즌2 #슬럼프 24 2018.08.10 1514
20 기사 미스터션샤인) 시청률은 '면죄부'가 아니다 31 2018.07.24 2622
19 기사 미스터션샤인) "이게 다, 조선 때문이다?"..'미션', 김은숙의 위험한 상상 19 2018.07.21 2817
18 기사 미스터션샤인) “‘미스터 션샤인’ 식민사관 두고 볼 수 없다”…국민청원 등장 55 2018.07.17 2745
17 기사 미스터션샤인) 조선민중을 뭘로 보고... '미스터 션샤인'의 방법은 틀렸다.gisa 57 2018.07.16 4134
16 기사 미스터션샤인) 미스터선샤인 한일합작으로 기획됐었네 61 2018.07.13 4693
15 기사 미스터션샤인) '미스터 션샤인' 보는 역사학자 "안타깝다" 42 2018.07.11 3892
14 기사 미스함무라비) '미스 함무라비' 문유석 판사 "3부 엔딩신 가장 기억에 남아"(일문일답) 51 2018.06.18 2579
» 기사 드라마) 무해한 남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나의 아저씨> 사이 16 2018.05.24 811
12 기사 나의아저씨) [나의 아저씨]의 문제가 아이유만의 것일까? - GQ 칼럼(쉴드기사 아님 22 2018.04.28 2206
11 기사 나의아저씨) 모두를 위한 지옥에도 불평등은 있다 44 2018.04.28 5007
10 기사 나의아저씨) 이선균의 '아이유 뒤통수 때리기'가 불편한 나, 비정상인가요? 46 2018.04.21 3728
9 기사 미안하다사랑한다) "죽을래? 나랑 밥 먹을래?"에 대해 임수정이 밝힌 생각 70 2018.04.20 6599
8 기사 나의아저씨) 나의 아저씨가 괜찮다는 사람들에게 84 2018.04.13 5262
7 기사 나의아저씨) 이지은 "로리타 논란이 영향 줄까 걱정, 출연 고민됐다" 174 2018.04.11 6970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 4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