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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 방송관계자는 15일 오후 스포츠경향에 “금요극 ‘디어엠’의 후속이었던 ‘이미테이션’을 5월7일 편성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KBS2 금요극 포문을 열 계획이었던 ‘디어엠’ 편성은 최종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어엠’은 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었으나 앞서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교폭력 의혹 논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지면서 편성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현재까지도 박혜수 측과 피해를 주장하는 측의 다툼은 법적 분쟁까지 번진 상황이다. KBS는 논란이 불거진 ‘디어엠’의 방송을 미루며 대체 프로그램으로 편성해왔다.
‘이미테이션’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 진짜를 꿈꾸는 별들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아이돌 헌정서다. 배우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 임나영, SF9 찬희, 에이티즈 윤호, 종호, 성화 등이 출연한다. ‘디어엠’ 후속으로 5월21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이보다 앞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KBS2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5월7일 밤 11시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