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홍자매 작가의 tvN 드라마 '화유기'가 표절 공방에 휘말렸다.
6일 땅별 작가(정은숙)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화유기'가 자신의 웹소설 '애유기'의 설정을 상당 부분 베꼈다고 주장했다. 홍자매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글을 올려 표절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애유기'를 한 번도 본적 없다. 땅별 작가가 지적한 설정의 유사성은 이미 다른 작품에서도 숱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독자적인 표현이라 보기 어렵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그럼에도 홍자매와 '화유기'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애유기'와 '화유기' 사이에 설정의 유사성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홍자매 작가의 표절 시비가 벌써 네 번째라는 게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됐다.
이미지 원본보기홍자매 작품은 유독 표절 시비가 많았다. 차승원 공효진 주연의 '최고의 사랑'(2011)은 애초 '애정의 발견'이라는 이름으로 기획됐을 때부터 논란에 휘말렸다. '애정의 발견'(2011)은 김은정 작가의 2010년 작품인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베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당시 MBC는 '애정의 발견'은 자사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모티프를 따온 작품이라고 주장했지만, 차후 문제가 생길 것에 대비해 작품의 주된 배경인 가상 결혼 부분을 삭제하고 시놉시스를 전면 수정하기로 했었다.
그렇게 '애정의 발견'은 '최고의 사랑'으로 타이틀을 확정. 방송을 시작했고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뒤에는 아게하 작가의 '민트'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민트'는 2007년 11월부터 연재를 시작, 2008년 5월 26일 로망띠끄 이북(e-Book)으로 출판됐다 2009년 발해출판사를 통해 정식 출간됐을 만큼 인기를 끈 작품이다. 아게하 작가는 이 작품과 '최고의 사랑'이 남주인공의 이름이 같을 뿐 아니라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설정과 성격, 이야기 전개 방식과 인물 간의 관계가 모두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주군의 태양'(2013) 또한 마륭옹 작가의 '음침한 캔디'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화유기' 또한 '애유기'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홍자매는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이에 대해 홍자매는 "표절이라는 의혹이 드신다면 일방적 주장에 근거한 비난 이전에 직접 보고 판단해달라. '화유기'와 이전 드라마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분들도 당당하게 작품 자체를 공개해서 올리고 직접 보고 읽은 사람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달라. 우리는 아직까지 한 작품도 실체를 보지 못했다. 이제라도 보여주실 수 있다면 넷상에 공개하시던 제작사로 보내달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6일 땅별 작가(정은숙)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화유기'가 자신의 웹소설 '애유기'의 설정을 상당 부분 베꼈다고 주장했다. 홍자매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글을 올려 표절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애유기'를 한 번도 본적 없다. 땅별 작가가 지적한 설정의 유사성은 이미 다른 작품에서도 숱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독자적인 표현이라 보기 어렵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그럼에도 홍자매와 '화유기'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애유기'와 '화유기' 사이에 설정의 유사성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홍자매 작가의 표절 시비가 벌써 네 번째라는 게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됐다.
이미지 원본보기홍자매 작품은 유독 표절 시비가 많았다. 차승원 공효진 주연의 '최고의 사랑'(2011)은 애초 '애정의 발견'이라는 이름으로 기획됐을 때부터 논란에 휘말렸다. '애정의 발견'(2011)은 김은정 작가의 2010년 작품인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베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당시 MBC는 '애정의 발견'은 자사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모티프를 따온 작품이라고 주장했지만, 차후 문제가 생길 것에 대비해 작품의 주된 배경인 가상 결혼 부분을 삭제하고 시놉시스를 전면 수정하기로 했었다.
그렇게 '애정의 발견'은 '최고의 사랑'으로 타이틀을 확정. 방송을 시작했고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뒤에는 아게하 작가의 '민트'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민트'는 2007년 11월부터 연재를 시작, 2008년 5월 26일 로망띠끄 이북(e-Book)으로 출판됐다 2009년 발해출판사를 통해 정식 출간됐을 만큼 인기를 끈 작품이다. 아게하 작가는 이 작품과 '최고의 사랑'이 남주인공의 이름이 같을 뿐 아니라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설정과 성격, 이야기 전개 방식과 인물 간의 관계가 모두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주군의 태양'(2013) 또한 마륭옹 작가의 '음침한 캔디'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화유기' 또한 '애유기'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며 홍자매는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이에 대해 홍자매는 "표절이라는 의혹이 드신다면 일방적 주장에 근거한 비난 이전에 직접 보고 판단해달라. '화유기'와 이전 드라마에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분들도 당당하게 작품 자체를 공개해서 올리고 직접 보고 읽은 사람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달라. 우리는 아직까지 한 작품도 실체를 보지 못했다. 이제라도 보여주실 수 있다면 넷상에 공개하시던 제작사로 보내달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