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 이제 다 했다! 난 왜 이걸 이제 봤을까ㅜㅠㅠㅠㅠ
여기 등장인물 다 캐릭터성 확실해서 누가 딱 최애다 이런건 없었거든
근데 송지원이 최애였나봐....
유한양은 마약사범이었으니까 재구속되서 감빵 가는게 죄라고 쳐...근데 송지원은 데체 무슨 죄가 있다고 반지까지 사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런 통수를 당해야 되냐 ㅜㅠㅠㅠㅠ...하...지원아....ㅜㅠㅠㅠㅠㅠㅠ.....
송지원은 무슨 죄를 지었다고 데체 왜요 ㅜㅠㅠㅠㅠ
진짜 송지원이 어디까지 사랑해주고 인내해줘야되는거지
난 진짜 얘네 둘 중간에 왜 헤어졌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결핍적인 사람이 곁에 있으면 헤어질만한거 같아
자기가 옆에 있는데도 약으로 공허함을 채우려했다니 나같음 마음이 천갈래만갈래로 갈라지고 절망스러울거같아....접견 거부 했을 때 더 이상 아무도 신뢰하지 못 할 만큼 상처 받을 거 같아 ㅜㅠㅠㅠㅠ 근데도 4달동안 기다리다니 송지원 바보멍충이냐고ㅜㅠㅠ얼마나 사랑하길래 참아줄 수 있는거지 대단하다...
유한양은 지원이한테 너처럼 솔직하지 못하진 않다고 하는데 그래서 지는 마약했냐!!! 진짜 구짖을 짖! 매맞을 매!!!!!
솔직하지못하니 어쩌니 하는데 동창회에서 먼저 다가간 건 지원이잖아ㅜㅠㅠ .... 난 진짜 이거 보고 해롱이한테 너무 화나더라...자길 이렇게 사랑하고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왜 몰라...
해롱이 귀엽거든...? 귀여웠어 극중에 나오는 동안 재밋었어
근데 송지원한테 이런 사랑받는거 한양이한텐 과분해....지원이 없으면 못 산다면서 약은 왜 하냐 왜 해서 감빵가서 상처주냐 ㅜㅠㅠ 그렇게 사랑하고 없으면 안된다면서 ㅜㅠㅠㅠ.....송지원 손도 안 잡아주고 만나줄지 생각해보겠다 어쩐다하지만 안 사랑하면 옥받이 해주겠냐 어? 그냥 츤데레라 그런거지 ㅜㅠㅠㅠ
아 너무 허탈해서 마지막화 믿지 못하겠다....어떤 의미로 정말 범죄자 미화 안 했네 범죄를 저지르면 이렇게 소중한걸 결국 하나씩 잃게되니 바르게 살아야겠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