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구해령)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 잘 본 드라마였음 ㅠㅠㅠㅠ

마지막회 엔딩 몇분 때문에 이제껏 쌓인 온갖 스트레스가 다 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 이렇게 쓸 줄 알면서 그동안 왜 그랬대? 솔직히 캐릭터 설정이나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같은 건 정말 좋았는데 그동안 너무 답답하고 메인 위주 아니게 풀었던 건 너무 아쉬워 ㅠㅠ 구해령 위주로 쭉 전개만 시켰어도 시청률로도 좋은 성과를 거뒀을 텐데 말이야 아무튼 나는 해피엔딩이라서 만족해 ㅋㅋㅋ  

나도ㅠㅠ 전개나 설정 제대로 못 써먹은 게 아쉽긴한데 그래도 매주 잘 봤어!! 배우님들 역할도 너무 잘 어울렸고ㅋㅋ 해림이들 꽁냥거리는 거 좀만 더 보여주지ㅋㅋ 오늘 마지막 10분이 다 했넼ㅋㅋㅋ 이러니저러니해도 두 달동안 보던 게 끝나니까 참 아쉽당ㅜㅜ

유쾌하게 끝나줘서 고맙.. 주변인들이 매력적이기도 했고 메인 남주 연기가 초반에 좀 아쉬워서 우회한거 잘했다규 생각했는데 서사가 재미없었어ㅠ 작가 글 못쓰는건 아닌건 같은데 호흡 유지만 잘해줬어도 내가 중간에 떠날뻔했던 일은 생기지 않았을거야 ㅜㅜㅋㅋㅋ 매력적인 해령이와 사관들은 마음에 오래 남을 거 같아!

마지막에 후다닥이었지만....... 해림이들 잘 연애하면서 지내고 해령이 존멋탱이어서 그거 두갠 좋았다!

진짜 결말이 너무 좋고 저번주 이번주 완전 괜찮아서 중간에 삽질이 너무 아쉽지만ㅜㅜㅜㅜㅜ 그래도 잘 보았다ㅜㅡㅜ

마지막회에 진짜 후다닥 하긴 했어도, 순식간에 3년 후로 가서 벙 찌긴 했어도 

해림이들 알콩달콩 잘 사는 거 보니 스르르 풀리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