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가볍게 봤다가
애들 죽을때 마다 눈물 찔끔 ㅠㅠ
경수도 그렇지만 나는 마지막 끝까지 보다보니 오래 함께 남아있는 애들 한테 더 이입되서 준성이랑 우진이 죽는 순간이 더 슬프더라
그리구
혼자남은 남라가 아픈 손가락 처럼 자꾸 신경쓰여서
맴이 아프다 ㅠㅠ
스토리가 허술한 점들이 있지만 그래두 뭔가 배우들 합이 다 좋아서 끝까지 봤다
크게 연기구멍도 없구
다 처음보는 배우들이라 신선했고 차기작 좋은 작품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미진이가 옷소매붉은끝동 영희였다는 사실에서 꽤나 놀램(나만 몰랐니 ㅎ)
나 경수때 진짜 오열했잖아ㅋㅋㅋ 아 뭔가 좀비물이니까 몇명은 죽겠지 하고 본거라 크게 안슬펐는데 경수는 좀 예외였으니 내가 다 억울했음 ㅠㅋㅋㅋㅋ
허술한 점 많은거 공감하는데 왜때문인지 나는 세번정주행했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학원물이라는 점에서 자꾸 애들이 아른거려서 그런거같아 처음 볼땐 그냥 그랬는데 두번째부터 청산이한테 폴인럽당해서 세번째보는중 ㅜㅜㅜㅋㅋㅋㅋㅋ
청산이엄마 온조아빠 부분 울라고 판깔아준부분은 눈물 한방울 안났는데 애들 죽을때오열함 진짜...
경수까지는 정들기 전이라서 그런가 나연이 이 미친년아 경수불쌍해... 이정도였는데 준성이랑 준영이 죽을땐 눈물콧물 줄줄 흘림... 알아 이 부분도 울라고 판 깔아준 부분이라는거... 근데 집에 가자는 준영이 본체 배우연기가 너무 실감났음 청산이랑 온조 명찰 주고받을땐 소리내서 울음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여운이 너무쎄서 배우들 인스타 팔로우해놓고(지우학덕질만을 위해서 하나 새로 파서 지우학 배우들만 팔로해놈ㅋㅋㅋ) 추억사진 올리는거 죄다 받아먹고 인스스도 놓치지 않게 알림도 설정해놓고 각종 스탭들까지 팔로우해놓고 뒷이야기 비하인드씬 챙겨먹는중ㅋㅋㅋ
인터뷰도 은근 많이해서 그것들도 다 챙겨보고 리액션 영상도 보고 요즘 지우학에 미쳐산다 어디가서 자랑은 못하지만... 내 덕질에 빻은포인트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는데 왜 숨어서 덕질하게 만드냐!!!!
ㅁㅈㅁㅈ 나도 똑같아 경수때는 나연이때문에 하차할뻔했닼ㅋㅋㅋㅋㅋ 집에가자고 울부짖는 부분 진짜 너무 강렬했어ㅠㅠ정작 준영이 자기는 집에 못가면서 그렇게 집에가자고 소리치는데 맴찢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인스타 하나 파야겠다 아무래도 ^_ㅠ 주말내내 과몰입에 젖어있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