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JTBC ‘보좌관’ 출연을 확정지었다. 10년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이정재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한, 제작 스튜디오앤뉴)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다.
이정재가 연기할 장태준은 4선 의원의 수석 보좌관이다. 경찰대를 수석 졸업했고 수사대에서 활약했지만, 더 큰 권력을 갖기 위해 국회로 들어갔다.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드는 ‘슈퍼’ 능력자. 뛰어난 직관과 냉철한 판단력, 선의 경계를 교묘하게 넘나들 수 있는 집요한 승부욕으로 자신의 의원을 원내대표에 앉혔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는다. 권력의 정점을 향한 더 큰 집념은 부드럽고 유연한 미소에 감춰져있다.
‘보좌관’은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한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다.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http://sports.donga.com/3/all/20190319/94623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