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부티크) [단독]김선아, 이번엔 로비스트다…SBS '시크릿 부티크' 캐스팅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김선아가 SBS 새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선아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연출 박형기)에 출연한다.

워맨스 치정 스릴러를 표방하는 '시크릿 부티크'는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싸고 권력과 복수, 생존을 위한 파워게임을 벌이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 여성 캐릭터를 중심에 내세워 굵직한 서사와 힘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아는 목욕탕 세신사에서 출발해 정재계 비선실세로 성장한 로비스트이자 강남 최고 부티크의 사장 제니 장 역을 맡아 강렬한 여성 드라마를 이끈다. 아픔을 딛고 선 로비스트로서 명민한 두뇌와 욕망, 의리와 능력, 카리스마를 두루 갖춘 복합적인 캐릭터를 그려보인다.

2017년 품격막장의 새 장을 연 '품위있는 그녀', 지난해 가슴을 적신 어른들의 멜로 '키스 먼저 할까요?', 막바지를 향해 하고 있는 '붉은 달 푸른 해'에 이어 이번 '시크릿 부티크'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로 변신을 거듭하는 김선아의 부지런한 행보가 2019년에도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시크릿 부티크'는 올해 하반기 SBS 월화극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여인의 향기'로 김선아와 뭉쳤던 박형기 PD가 연출하고, 허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