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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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미처럼 좀 그런 일 하는 경우도 있었고 진짜 일주일동안 하루도 못쉬고 일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얘네 백퍼 남동생이나 오빠한테 돈보내고 있는 거였음


심지어 좀 그런일 하는 애한테 남동생이 하는 말도 존똑...


그래도 동백꽃은 공영방송이라 말을 좀 가린거 같은데 걔 남동생새끼는 누나 하는일 보면 씨발년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다 언어의 어원은 정확하다 이딴 말 함ㅋㅋㅋ

걔는 물망초 이런 진짜 험한데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좀 덜 험한 밤술집 나가는 건데도....

지는 욕이라고 생각도 안 하고 말함 존나 순수하게 말한거임 리얼로 언어의 어원 얘기한거임 누나가 몸버려 가며 돈벌어서 배운 공부 뽐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발놈이란 단어는 아냐 그건 널 칭하는 말이다 씨-발-놈아


물론 낮이고 밤이고 없이 일해서 남동생 봉양한 친구도 돈한푼 못돌려받음^^


세상엔 진짜 놀랍게도 남혈육 봉양하는 여형제의 슬픈 이야기는 많지만 반대는 거의 없다는 거...왜냐 여자들은 그래도 수준치 이상으로 염치를 알고 갚기때문에...최소한 감정적 보상이라도 한다


그러나 없다 한남은 그런것이.


향미가 특별한 애가 아니라는게 너무 가슴아파....ㅠ............
  • tory_1 2019.10.25 01:16
    그러게... 남혈육도 남혈육만 부양하고, 누나고 여동생이고 여혈육도 남혈육만 부양하네..... 유구한 역사에 빛나는 한국 스타일...
  • tory_2 2019.10.25 01: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05 22:18:19)
  • tory_3 2019.10.25 03:49
    ㄹㅇ...너무 현실감 있어서 드라마에 나온 어떤 캐릭터보다 더 빡쳐
  • tory_4 2019.10.25 09: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01 17: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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