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다시 정주행했는데도 이해안가는거 설명해줄 토리있을까?

tory https://www.dmitory.com/kdrama/115258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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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y_1 2020.03.09 13:32

쌍방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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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y_2 2020.03.09 13: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5 1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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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y_3 2020.03.09 13:52

서로 약국에서 마주칠때부터 이미 호감이 있어보였는데..ㅋㅋㅋ 지호는 첫눈에 반했고 정인이는 남친이 있었지만 그 남친이랑 너무 오래 사겨서 지쳐있던 상황이었잖아.. 그런 상황에서 관심 가는 남자가 나타났으니 뭐... 그래서 초반에 환승이별로 욕먹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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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y_4 2020.03.09 13:55

얼빠 같음ㅋㅋㅋㅋ 첫눈에 반한다는 것도 결국 얼굴 보고 반하는 거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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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y_5 2020.03.09 13:59

서로 호감 느낀거 약국 첫만남부터 너무 대놓고 보였음 지호는 이정인 처음보고 반한걸 밤에 애있다고 털어놓던 약국에서 이정인이란 사람이 궁금했다고 말했고 정인이도 지호가 번호주니까 한번에 듣고 외워서 본인도 놀라는 장면 있고 애있다는데도 그게 흠은 아니잖냐고 그냥 친구할래요? 라고 물어보고 지호가 거절하고 다시 만난 농구장과 회식 자리에서 지호가 무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호감을 느끼는게 보였어

댓글
tory_6 2020.03.09 14:00

https://blog.naver.com/greenearth24/221569385735
봄밤 고퀄 리뷰... 추천해!

댓글
tory_7 2020.03.09 14:04

나중에 후반회차에서 지호가 정인이한테 직접 얘기해
처음 정인이 봤을때 넘 밝아서 신기했다고!

지호가 정인에게 반한포인트
1. 정인이의 당당하고 거침없는 행동-약국에서 머리 고무줄 찾고, 약까는 지호한테 손내밀고, 지갑 없으니까 내번호 줄까요? 라고 하던 정인이의 행동들이 밉지않으면서미묘하게 지호한테 와닿았고

2. 지호가 자기 애 있다고 고백했을때 그게 뭐 어떠냐고바로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줬지-그리고 지호가 나중에 아버지한테 얘기해 처음으로 자기를 유지호로 봐준 사람이라고
이 두 부분에서 마음에 박힌거라고봤어

그리고 정인이는 무심하고 자기중심적이던 기석이를 만나던 와중에
3. 자기 번호 준다는데 지호는 바로 자기 전호번호를 말해줬어
4. 그리고 지갑 없다는걸 알고 택시비가 없겠구나 생각하고 택시비까지 챙겨줌
이 포인트에 훅 치인것같았어 서로 미묘하지만 강렬한 첫만남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정인이가 지호 약국에서 첨 만나고 도서관 후배랑 밥먹을 때 첫만남이 원샷원킬이 될 수도 있다고 얘기해
이래저래 서로 첫만남이 강렬하게 다가온거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5. 쌍방 얼굴 천재들이라 첫만남부터 호감
정인이 지호 서로 존잘존예라고 주변인들이 꾸준히 얘기함

댓글
tory_8 2020.03.09 14: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09 14:09:38)

댓글
tory_7 2020.03.09 14:12

그리고 우리도 어느 사람이 좋아진게 언제 어느때라고 정확히 모를 때 있잖아 나의 상황과 처지에 상대방의 어떤 행동, 말 하나가 마음에 훅들어올 때 있는데 그런 상황으로 봤어
미혼부 처지 땜에 늘 숨죽이고 살던 지호한테 정인이의 행동들은 새로웠고
남친에게 은근 무시받던 정인이는 지호의 행동들이 세심해보인거지

댓글
tory_9 2020.03.09 15:24

그냥 첫 눈에 이미 반한거.. 난 이 첫 눈에 반하는 모습을 봄밤만큼 잘 살린 드라마 못본거같아. 그래서 이후로 둘이 남친 두고 아닌 척, 친구인척 하는 꼴 더 보기 싫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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