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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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도 좋고 다 좋은데 


맨날 보다가 놓게 되는게


집안이 너무 숨이 막혀 


엄마든 아빠든 너무 숨막히게 만들어서..


밥누나에선  엄마가 숨막히게 하고, 아빠가 그 엄마 눈치보는 것도 싫고


봄밤에선 그 약혼남?네 집이랑 한지민 아빠 진짜 소름돋게 숨막히고, 엄마가 아빠 눈치 보는 그런 행동들 보는것도 숨막혀..


둘 다 집안 분위기가 좀 냉..한 느낌. 살얼음 걷는거 같아서 보다보면 되게 지치더라고.


글고 현실에서 헤어지기가 쉽지 않다지만 진짜 너무 질질끌려가는게 계속 나오니까 속터질꺼 같음 


이 두가지 이유로 맨날 다 못보겠어


+아 하나더 꼭 폭력적인 사람이 나오더라 ㅠ


언니 폭력남편만나거나 막 스토킹 범죄자같은 ㅠㅠ



보는 사람이 눈치보게 만들고, 숨막히게 만들어 


저 캐스팅으로 당당하고 이쁘고 따뜻한 연애하는 거 작품 보구싶다


나는 이 작감이랑은 진짜 안맞는거 같아 나 완전 쉬운 시청자인데 이 작감이랑은 진짜 안맞나봐 성향이





  • tory_1 2019.12.26 16:15

    밥누나에선  엄마가 숨막히게 하고, 아빠가 그 엄마 눈치보는 것도 싫고 - 2222

    1화는 어찌저찌 봤는데, 2화에서도 자꾸 규민이 데리고 와라~ 한마디 해줘야겠다~ 어쩌구저쩌구

    자꾸 그래서 보다가 관둠;; 

  • W 2019.12.26 16:16

    캐스팅보고는 보고싶은데 꼭 초반에 몇 화보다가 숨막혀서 놓음 ㅠ 

    봄밤에선 또 아빠가 계속 이런 사윗감 어딨니 결혼해라 결혼 안할꺼니 니 조건에 그런 남자 어디서 만나냐 밥먹을때마다 밥상머리에서 그 얘기해서 내가 다 체할거 같음. 

  • tory_3 2019.12.26 16:21
    밥누나 봄밤 처돌이톨로서
    밥누나는 진아 엄마가 준희나 경선이한테 하는게 납득이 안가서 좀 답답하고 공감도 안갔는데
    봄밤은 이사장과 정인이 아버지 사이의 갑을관계라던가
    정인이 아버지의 가부장적 모습이 이해는 되더라고(옳다는게 아니라 그런 모습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공감과 이해)
    솔직히 정인이 아버지 입장에선 기석이네 부자고 기석이 직장도 안정적이고 결혼한다면 퇴직후에도 자기 직장 보장되고, 딸의 연애 모습을 속속들이 몰랐으니까 나쁘지 않은 사윗감이라 생각하는게 납득이 갔어

    그리고 봄밤과 밥누나 다 여성들이 사회에서 남자들에게 겪는 성희롱과 폭력 등을 보여준다는 지점에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어
    밥누나는 나도 지나고나서야 아련하지 그땐 진짜 답답했는데 봄밤은 찌질한 남자들에 대비돼서 여성들 캐릭터는 다들 똑똑하고 분명하고 따뜻해서 작정하고 작가가 이렇게 글 썼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어(정인이 자매, 정인이 엄마, 혜정누나, 영주 등등)
  • W 2019.12.26 16:23

    뭐 세상이 꽃밭은 아니니까 범죄 나올수도 있고 범죄드라마도 현실반영한 다른 것도 잘보긴하는데 이상하게 봄밤 밥누나네 집은 어느 한 집도 맘편한집이 없어서 그런가 ㅠ 전반적으로 집안 분위기가 대부분 냉하지 않니? 숨막혀...ㅠ 그걸 못견디겠어 나는 그래도 밥누나 자매들은 밝고 괜찮아서 그리고 독립해서 살아서 낫는데 밥누나 손예진은 집에 같이 살기까지 하니까 집에서 대화하는 씬들이 다 숨막...계속 몰래 만나고 막 패턴들이니까 특히나 숨막히는거 같음.  그런게 나랑 안맞나봐 어느 한 집도 마음이 안편한거 같음 봄밤 남주 본가는 사람들 좋긴한데 다들 뭔가 축 쳐지고... 밥누나, 봄밤이 뭐 잘못됐다 내가 이해못하니까 싫다 별로다 이런것보다 그 분위기를 내가 못견디는게 큰 거 같아 

  • tory_3 2019.12.26 16:28
    @W 솔직히 봄밤은 정인이 아버지 말고 엄마 자매들끼리는 다 같은 편이니까 결국은 아버지가 지겠구나 자기 혼자 어쩌겠어 이런 생각들어서 그다지 심각하게 안느껴졌는데 밥누나는 엄마가 명분도 없는 반대를 하는데 아버지까지 나몰라라하니까 도더히 이해가 안되더라
  • tory_4 2019.12.26 16: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27 12:11:14)
  • W 2019.12.26 17:22

    나는 뭐 드라마에서 옳은것만 나오면 드라마 되겠냐는 입장이어서 환승도 뭐..나올수는 있다고 보는데 앞뒤상황 재면. 근데 분위기가 다 몰래연애 들키면 안됨 집안분위기 삭막하고 전체적으로 냉해서 좀 그걸 못견디는거 같음 

  • tory_5 2019.12.26 16: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25 12:03:36)
  • tory_6 2019.12.26 17:31
    난 밥누나 진짜 엄마 캐릭 너무 숨막히고 짜증유발이라 하차했고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여주 캐릭도 엉망으로 썼다그래서 실망했는데 봄밤은 그나마 아빠가 난리쳐서 본거같아... 찐톨말대로 두 드라마 집안 모두 냉한 분위기에 엄한 거 공감인데 봄밤은 밥누나에 비해 그나마 견딜 만 했어 ㅋㅋㅋ 그래서 끝까지 본거고.. 다만 후반부에 권기석-기석애비-정인애비 셋이서 똘똘 뭉쳐서 벽창호처럼 당사자인 정인이 의견 개무시하고 있을 땐 좀 화가 치밀더라고...ㅎㅎ 그래도 윗톨 말대로 밥누나는 엄마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결사반대!!하니까 진짜 말그대로 보는 내내 숨막혔는데 봄밤은 엄마도 좋은 분이고(처음엔 정인이가 아이 있는 남자 만난다니까 우려했지만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서 허락하시는데 내가 다 뭉클..) 무엇보다 서인 재인이가 있어서 ㅋㅋㅋ 세자매 의리의리한거 정말 좋았음 생각해보면 밥누나 싫었던 이유 중에 여주 남동생... 내가 초반만 보고 하차해서 뒷부분에 남동생 태도가 바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초반 남동생 모습도 되게 별로였거든 자기 친구(남주) 엮인 거 몰랐을 때였나 그랬는데 누나 일인데도 심드렁?한 느낌이었어.. 근데 그게 현실 남동생이긴 하지 ㅋㅋㅋ 어쨌든 그 덕분에 봄밤 세자매 이야기가 더 와닿았던 것 같음
  • W 2019.12.27 01:17
    어 맞아 나도 남동생 싫더라 그리고 봄밤이 좀 더 나은 거 같아 ㅋ
  • tory_7 2019.12.26 18:10
    근데 밥누나 다시 보면서 드라마적 허구랑 현실적인거 섞어서 되게 잘 쓰긴했다고 느꼈음 처음 볼때는 답답했던 윤진아 상황도 되게 이해가 됐음 아 핸드폰 명의사건은 빼고 그건 작가가 잘 몰랐던것 같음;;

    현실에서 보통의 여자들이 겪을 법한 일들이 윤진아 한사람에게 몰빵되니까 답답하게 느껴진것도 있지만 차분히 다시 보니까 윤진아가 한 선택들이 이해가 되더라
    또 내가 진아 엄마여도 준희 아빠 속사정 다 알고 있으면 반대하긴했을것 같음 준희는 좋은 애여도 아빠 바람기 보면 딸가진 엄마가 충분히 걱정할만하니까 물론 전남친이랑 다시 잘해보게 만들려던건 절대 극혐이지만
  • tory_8 2019.12.26 18:24
    안판석이 연출한 드라마가 외면하고 싶은 현실적인 면?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 토리가 말한 역들도 현실에 있을 법하지만 외면하고 싶은 사람들이잖아 아 말이 이상하다 여튼 그래
  • tory_9 2019.12.26 22:13
    봄밤은 주인공들이 너무 드라마퀸같아서 못보겠더라 ㅋㅋㅋㅋㅋㅋ
  • tory_10 2019.12.30 04:24
    솔직히 한지민 아빠는 괜찮은데 한지민 언니 남편이 진짜 잡놈이었지 그 놈 나올때는 채널 돌리규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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