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뒤늦게 이 드라마를 정주행한 톨이라서 이걸 tv로 못 보고 유툽으로만 봤지만ㅋㅋㅠㅠ
노래 가사에 맞춰 등장하는 새와 밭. 그리고 죽창, 백이강, 그와 함께한 민초들.
수묵화 느낌을 한껏 살린 화면과 비장미 가득한 음악까지.
배우와 그 이름이 차례대로 등장하는 일반적인 드라마 오프닝은 아니지만 녹두꽃의 주제를 저 짧은 영상 안에 집약적으로 드러낸 것 같아 무척 좋았어. 거기다 수묵화의 아름다움까지 얹혀지고.
무엇보다도 음감과 포레스텔라 모두 열일한 "새야새야 파랑새야" 최고ㅋㅋ(본방에 등장하는 버전은 사실 더 최고지만ㅋㅋ)
오랜만에 오프닝 보니까 그때 뻐렁침이 다시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