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사극이랑 좀 따로 논다고 느꼈거든?
개인적인 감상이야 ㅎ.. 여전히 찰떡으로 느껴지진 않아.
그런데 자인이 볼수록 스며들고..
배우 목소리가 참 따뜻하고 단호해서 좋다.
이강이는 자인이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꾸준히 불안정한 삶을 살지만
자인이 목소리만으로도 마음이 평안해질 거 같아.
"숨 좀 크게 쉬어봐. 몇 번이면 돼."
"저를 긍휼히 여기시듯 그이를 긍휼히 여겨주시옵고
저를 사랑하시듯 그이 또한 사랑해주시옵고
빛이 되어주시옵고 힘이 되어주시옵고
지켜주시옵고, 지켜주시옵소서. "
나 자인이 목소리 좋아서 영화음악 디제이할 때도 자주 들었음. 그나저나 자인이랑 이강이랑 다시 만날까? ㅠ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