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은 안읽어봤고 드라마만 봤는데
난 일단 재밌게 보긴 봤어
호불호 진짜 많이 갈리던데 굳이 따지면 나는 호..?
흥미롭긴 하더라구
근데 연출이 진짜 너-무 불친절하고 띄엄띄엄이라
응..? 니들 알아서 찾아보라는건가? 싶고
전개가 겅중겅중 건너뛰는 느낌?
안은영의 신비한 젤리잡는 능력! 한문의 손을 잡으면 충전이 돼!
근데 1화 옥상 대왕젤리 사건후에 지들끼리 알아서 해결했는지
젤리, 충전 뭐 이런 얘기를 자연스레하더라고?
보통이라면 한문이 깜짝 놀라서 넌 뭐냐! 그 능력은 뭐냐! 나한테 왜이러냐! 뭐 이래야 하는거 아닌가..?
2화 럭키와 혼란
이것도 넘 산만하고 혼란스러웠고 ㅋㅋㅋ
쟤들이 럭키와 혼란인데, 왜 럭키가 됐고 혼란이 됐는지,
뒤통수에 달린 탯줄은 정확히 뭔지
탯줄을 안이으려면 겨털은 왜 땋아야하는지? (젤리가 안엉겨붙으려면 매듭을 지어야한다는데 솔직히 납뜩이..!ㅋㅋㅋㅋ)
매켄지는 비중있는 빌런인것처럼 나오다가 왜 갑자기 원래 없던사람인 것마냥 뒷 회차에는 증발해 버렸는지?
갑자기 나타난 친구가 사람이 아니라 옴잡이라는데
아무 설명도 없이 받아들여주는 편견없는 칭구들..!!
안전한 행복? 일광소독? 숨구멍?
수상한 동료교사
갑자기 나타난 허리가 아픈 동창
왜 시청자한테 설명을 하나도 안해주는거지..?
모든 사람이 다 원작을 보고 드라마를 보는건 아니잖아
여튼 다들
소설 구상할 때
이 캐는 이런 능력... 이 캐는 이런 능력... 이 단체는 사실 어떤 단체라능...쟈쟌 이런 설정이지롱! 설정해놓고
막상 소설 본편에서는 안알랴줌ㅋ
하는것 같은 느낌이야
6화 다봤는데 엉??? 이렇게 끝이라고?? 싶어서 넘 당황했다
떡밥의 ㄸ만 뿌린 상태같은데 이러고 시즌 마무리라고..?
시즌 2 나올 수 있나요..ㅠㅠㅋㅋㅋ
넷플은 반응좋아야 다음 시즌 만들어주지않나 ㅠㅠ
이건 이렇게 끝나면 죽도밥도안될거같은데 만들어주라
궁금하긴 궁금해
대체 뭐가 어떻게 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