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v.daum.net/v/20190604124025859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가 뒤엉킨 욕망 속에서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 멜로 드라마다.
이수경은 극 중 오산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사랑하는 한 사람만을 지고지순하게 기다리는 순애보부터 불의와 악행 앞에 무너지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이날 이수경은 "드라마가 끝나고 후련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내용상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가족간의 따뜻한 부분들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는데 사건들이 많다 보니 그런 부분이 많이 빠진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미니시리즈보다 힘든게 일일드라마구나 라는 걸 확실히 느꼈다. 배우들과는 더 친해질 수 있었다. KBS는 여자 대기실, 남자 대기실이 하나 밖에 없다. 그 곳에서 함께 모니터링도 하면서 배운 게 많아서 좋았지만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제가 아직까지는 일일극을 하기에는 역량이 모자라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역량을 조금 더 쌓고 도전하고 싶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배우들도 힘들었을 것 같다. 다들 체력적으로 힘들고 감정을 쏟아내느라 지쳤을텐데 서로 응원하면서 전우애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우리엄마 왼손잡이아내랑 비켜라 운명아가 너무 재미없어서 후속 드라마 다 놓으심ㅋㅋㅋ쿠ㅜㅜㅜㅜ